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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평 : <평점이 1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중도 포기 선언>

 

강동원 배우를 진짜 좋아하는 만큼 참고 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참고 보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즉, 재밌지가 않아서 혹은 이야기 자체가 진부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동일하게 느끼셨을 텐데 줄거리와 결말을 요약해 드릴 테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영화 브로커 어디서 볼까?

- OTT 서비스 가능합니다.

 

웨이브, 왓챠, 티빙, 넷플릭스 등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다만 2023년에는 추석 특선 영화로 tvN에서 9월 29일 금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을 해줍니다.

 

참고로 OTT 서비스를 이용하신다면 일전에 말씀드렸던 피클플러스라는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비교적 부담이 없는 금액대로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성비 잡으시길 바랍니다.

 

 

 

브로커 뜻

-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중개 업자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중간에서 양쪽의 의견을 받아들여 서로의 이득을 취득할 수 있게 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 사람 혹은 직업입니다.

 

영화에서도 아이를 주제로 브로커의 행동이나 삶의 가치관이 나옵니다.

 

세탁소에서-일하는-상현팔짱을-낀-상현과-어쩔줄-모르는-동수

 

 

브로커 인물관계

 

상현(송강호) - 브로커 리더입니다. 그냥 세탁소를 하는 동네 아저씨인데 힘들어서 이런 일을 합니다.

 

동수(강동원) - 고아원 출신으로 마음 자체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나쁜 의도로 이 일을 하는 게 아닙니다.

 

소영(아이유) - 아이를 두고 도망가는 엄마이지만, 모성애가 있는 사람입니다.

 

수진(배두나) - 브로커를 잡으려는 형사입니다. 극 중에서 생각이 성숙해 가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턱을-괴고-차에-기댄-소영아이를-안고-있는-상현과-동수-소영안전벨트를-한-수진

 

 

브로커 도입부

- 버리는 게 아니야. 잠시 맡기는 거야

 

한 여성이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넣어두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젊은 여성이 감당하기에는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보살피는 게 힘들었기 때문에 한 선택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이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브로커가 있습니다. 이름은 상현과 동수입니다. 신상정보도 남기지 않고 나중에 온다고 한 사람들 중 90% 이상이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입양을 보내는 일을 합니다.

 

다만, 이게 돈을 벌기 위한 사업으로 진행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어 경찰들은 이들을 수사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이를 다시 찾으러 온 엄마 소영은 경찰에 이들을 신고하려 했지만 사례금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고민에 빠지게 되면서 이들의 동행이 시작됩니다.

 

대화를-하고-있는-사람들놀이공원에서-추억을-쌓는-주인공들

 

 

엄마로서의 가치를 지킬 것인가
지금 당장 필요한 돈인가

 

엄마인 소영은 아이가 입양되는 과정을 보겠다고 말하며 이들과 동행합니다. 그 과정에서 경찰도 따라붙고 현행범으로 잡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입양 과정에서 고객이 아기의 얼굴을 지적하며 금액을 깎으려고 합니다. 화가난 소영은 화를 내며 다른 고객을 찾아 나섭니다.

 

창문에-기댄-이형사문을-열고-들어오는-동수

 

 

브로커 중간 이야기

- 화해하자.

 

이들은 함께하면서 서로의 과거에 대해 알게 됩니다. 물론 의견 다툼도 하고 서로의 주장과 경험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다만, 동수(강동원)도 어릴 적 버려졌었고 엄마가 찾으러 온다는 말만 믿고 평생을 살아왔다는 점을 알게 된 소영은 그에게 사과를 하며 화해합니다.

 

그리고 다시 고객을 만나러 가는데 이 고객은 경찰이 파놓은 함정입니다. 다행히도 눈치가 빠른 동수 덕분에 그 자리에서 아이를 주지 않았지만, 사실 동수는 아이를 해외로 넘길까 봐 그게 싫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뒤에 경찰이 숨어있다는 것은 모릅니다.

 

트렁크에-앉아-있는-소영

 

 

브로커 결말

- 소영과 경찰의 접선?

 

경찰은 브로커를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소영과 만나서 거래를 제안합니다.

 

소영은 함께 지내는 이들과 친해졌지만 그렇게 하겠다고 합니다.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지지만 조금 더 상황을 지켜봅니다.)

 

아이를-돌보며-어딘가를-바라보는-소영

 

그리고 거래 과정에서 실제로 그들을 밀고하며 동수는 잡혀가고, 소영도 잡혀 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물론, 이 이후에 아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과 이 과정에서 정신적으로 성숙한 경찰이 결혼을 하며 소영의 아이를 입양하여 행복하게 지내는 이야기가 나오긴 합니다.

 

다만, 약간은 허망하고 허탈한 느낌의 결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초청하는 걸까요?

 

 

 

브로커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

- 평점 1점...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 이야기가 담고 있는 시사점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현실성을 기반으로 문제가 되는 것을 콕 집어서 보여주고, 이들이 처한 현실과 그것을 이용한 이들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그래서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우리는 재미를 기대하고 봅니다.

 

화려한 액션 혹은 너무 웃긴 유머가 없다면 지극히 눈물을 흘릴 수 있을 만큼의 감동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 어떤 것도 잡지 못했기 때문에 아쉽다는 이야기가 많은 것이고 평점이 낮은 것입니다.

 

690명 이상의 사람들이 평점 1점을 주었는데 이 이유를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도 이렇게 낮은 건 처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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