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정직한 후보 2 결말 줄거리, 진짜 웃기긴 하다! 그렇지만?

한 줄 평 : "정직한 후보 2로 돌아온 이유가 있다. 많이 웃김"

 

영화 정직한 후보가 나름대로 재밌어서 153만 명이라는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그 이후에 시즌 2가 나왔습니다. 이전보다 더 재밌었다는 장점은 있는데 아쉽게도 후기나 평점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이거는 어떤 누군가의 발언 때문인데요. 이것을 염두하여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정직한 후보 2 줄거리

- 기회는 반드시 온다.

 

 

정직한 후보 1편에서 주상숙은 너무 솔직한 발언을 하는 덕분에 실언을 계속하게 되고 정치판에서는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강원도의 작은 마을에서 조용히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가지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젊은 청년이 운전을 잘 못 하여 바다에 빠지게 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수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건지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자 주상숙이 직접 나서서 그를 구합니다.

 

그 일로 인해 다시 세간의 집중을 받으면서 기자들은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전 국회의원이셨는데
도지사 출마 생각은 없으신가요?

 

새로운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주상숙은 도지사 출마를 결정하게 되고, 비서였던 박희철(김무열)과 다시 만나 선거에서 승리를 하게 됩니다.

 

새로운 인생의 시작, 그녀는 어떻게 하면 강원도를 발전시킬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노력합니다.

 

겸허하게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는 과정에서 관광도 늘리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인지도가 향상하면서 승승장구를 달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또 다시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반전이 시작됩니다.

 

 

 

정직한 후보 2 결말

- 우리가 잘못한 일이다.

 

강원도를 위해 노력했는데 새로운 건물을 지으면서 물고기가 죽고,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싶지만 그녀는 모든 것을 무시하면 지냅니다. 그러다 일이 커지게 되고 북측의 해킹 사건과도 관련하여 유일하게 그녀가 있는 곳만 보안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게다가 그녀를 대변하여 일하던 비서조차 거짓말을 못 하게 되는 상황까지 직면하면서 안 좋은 일만 거듭 생기게 됩니다.

 

 

잘못을 깨닫고
어둠 속에서 빛을 향해 달리자.

 

시즌 1과 동일하게 어려운 상황이 펼쳐지게 되었고, 그녀는 또 한 번 정치 생활에 고난을 겪게 되고 토사구팽을 당하게 될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판단과 행동을 반성하면서 다른 이들의 비리를 폭로하고 잘못되었던 방향을 바로 잡으면서 남은 인생을 강원도 발전에 힘쓰며 보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청와대에서 좋은 평가를 하게 되고, 다행히도 새로운 자리를 받아서 좋은 결말을 맞이하며 끝이 납니다.

 

 

웃긴 장면만 모아놨습니다.

 

 

 

정직한 후보 후기

- 다른 분들의 이야기가 정확합니다.

 

영화 자체만 두고 봤을 때는 작품성이라기보다는 코미디 영화인 만큼 장르에 충실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진중하고 진지한 느낌을 주는 김무열 씨 조차 웃긴 모습으로 나오고, 믿고 보는 배우인 라미란 님 주연으로 열심히 촬영했다는 게 느껴집니다.

 

저는 진짜 많이 웃으면서 봤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재밌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게 강원도지사가 발언을 잘못하는 바람에 인기가 뚝 끊기고 평점은 저점을 찍게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렇게 안 좋은 후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