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공조 1이나 공조 2 모두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두 작품 다 관객 수가 800만, 700만에 가까울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주요한 이유는 통쾌한 액션과 남과 북이 수사를 위해 힘을 합쳤다는 아이러니 때문입니다.

 

공조 이전에도 남과 북을 주제로 다룬 영화는 많았지만 유해진의 코믹스러운 연기와 현빈의 멋의 조화가 좋았고, 이번에도 꽤 액션 스케일이 커서 볼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철령-진태-잭이-아파트-단지를-걷고-있는-모습

 

공조2와 공조1의 차이점?

- 규모가 커졌다!

 

공조1은 국내를 배경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공조 2에서부터는 미국을 배경으로도 진행하고, 국내에서 진행하는 액션도 스케일이 상당히 커져서 관객들로 하여금 환호성이 나올 만큼 멋있고 화려한 액션들이 진행됩니다.

 

또한, 연기판 배우인 진선규 님이 제일 인기 많을 때 나와서 악역을 맡았는데 범죄도시에서 봤던 그 기운이 그대로 느껴져서 몰입하기 좋았고, 다니엘 헤니가 나오면서 미국과도 협력합니다.

 

 

1편에서는 한국과 북한의 협력이었지만 미국까지 가세하여 총 3개국이 함께 수사한다는 점에서 더 재밌는 요소들이 많이 나오고, 그 외적으로 가족들과 호흡을 보여주는 장면이 공조 1보다는 공조 2가 더 귀엽고 재밌게 나옵니다.

 

어쩌면 가족들도 이런 상황에 익숙해진 듯합니다.

 

통화-중인-림철령장명준이-무언가를-들고-있는-모습

 

 

공조2 쿠키영상

- 모두가 반했던 그 장면

 

공조 2의 끝에는 림철령(현빈)이 공조 1 때와 마찬가지로 차를 타고 북으로 돌아가게 되는 장면과 함께 잭(다니엘헤니)이 박민영(윤아)에게 같이 미국 여행을 하자는 대시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갑자기 유턴하여 창문을 내리는 철령이 민영에게 립스틱을 선물로 주고, 한마디를 하는데 그 부분에서 모든 관객과 민영이 반하게 됩니다.

 

쿠키영상이 너무 귀엽기 때문에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철령에게-반한-박민영양복을-입은-잭이-대화를-나누는-장면

 

 

공조2:인터내셔날 줄거리

- 대략적인 설명

 

강진태(유해진)는 강력반에서 사이버 수사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한 가지 기회가 옵니다. 국제적으로 문제가 있는 조직이 한국에 온다는 것이고 그들은 북한 군인이기에 철령이도 한국으로 온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게 있고 무서운 일이기에 아무도 나서지 않고, 이미 한번 호흡을 맞춰봤던 강진태가 이번 일을 기회로 다시 강력반으로 돌아오기 위해 기회를 잡습니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나게 된 철령과 진태 하지만 수사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이유는 미국에서 온 잭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3명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음식도 먹고 진태의 집에 가서 잠을 자기도 합니다.

 

다만, 이들의 목적은 장명준(진선규)을 잡는 것이었지만 각자의 목표가 달랐습니다. 그렇게 공조가 시작되는데 역시나 쉽지 않은 조직이라 수사 과정에서 힘든 일도 많이 일어납니다.

 

 

물론, 그들을 잡는 데 성공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철령이 모두를 배신하는 장면도 나오게 됩니다. 국익을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함정이 숨겨져 있었고, 철령은 모두에게 SOS를 치지만 그들은 철령에게 실망한 상황이라 각자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과정에서 각자 외부 세력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고 진짜 안 좋은 상황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번에는 국익이 아닌 서로가 서로를 돕기 위한 협력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경찰서에-들어가는-박민영적과-대치하는-철령과-진태

 

 

공조2:인터내셔날 결말

- 멋있다! 강진태!

 

장명준(진선규)은 특수부대 출신답게 무술도 잘하고 전략도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림철령 또한 그와의 대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시나 상대를 물리치는 데 성공했지만 강진태는 바이러스를 멈출 수 있는 열쇠를 가지고 건물에서 떨어집니다. 이 상황에서 어떠한 대처도 할 수 없어서 막막한 찰나에 사이버 수사대 동료 중 한 명이 드론을 이용하여 열쇠를 건네주게 됩니다.

 

그렇게 그들은 위험한 상황을 막게 되고, 모두에게 평화를 선물합니다.

 

 

비주얼 대결!

 

 

 

 

공조2 후기

- 임윤아라는 가수가 아닌 배우

 

모든 것이 참 재밌고 좋았는데 무엇보다도 임윤아라는 분의 연기가 재밌는 요소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 같습니다.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재밌는 연기 덕분에 웃을 수 있는 요소가 많았고,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 같은 느낌을 보여줘서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 수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모습까지 발전하면서 캐릭터 자체에 대한 보완이 많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공조 3도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1편에 비해서는 관객 수가 줄어든 것은 맞지만 690만이라는 성과도 대단한 것이고 보통 시리즈가 이렇게까지 사랑받는 경우가 범죄도시를 제외하고 국내 영화에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편이 나와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응원하게 되고, 다른 분들도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전해줬습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