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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폴이라는 영화는 누적 관객이 20만이 채 되지 않습니다. 스케일이나 스토리에 비해서 조금 아쉽게 느껴지긴 하지만 제 개인적인 평과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합쳐보면 이게 맞는 현실인 것 같기도 합니다.

 

"문폴 재밌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세히 이야기를 풀어드리겠습니다.

 

문폴-포스터

 

문폴 영화 뜻

 

제목 무폴은 'MOON FALL'이라는 영어를 한국 발음으로 만들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달이 떨어진다'는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영화 자체가 SF 스릴러이기 때문에 달과 지구 등의 우주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루고 있고 나름대로 스케일 자체가 크게 표현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재난 영화를 주력으로 다루었던 감독인 롤랜드 에머리히의 작품입니다. 우리 모두가 알만한 것으로는 빙하시대가 갑자기 다가와 인류를 힘들게 했던 '투모로우 시티'가 있습니다.

 

문폴-재난이-찾아온-장면

 

문폴 영화 줄거리

- 원래 SF는 말이 안 되는 설정이 재밌어서 보는 겁니다!

 

문폴이라는 영화의 첫 장면은 우주에서 시작됩니다. 인공위성을 정비하는 중에 태풍 같은 거대한 바람이 불면서 주인공 브라이언 하퍼의 친구가 쓸려가게 되면서 친구를 잃습니다. 안타까움과 슬픔이 공존하는 감정을 표현하면서 이야기는 지구로 돌아옵니다.

 

그렇게 이야기는 일상적으로 흘러갑니다. 교수는 수업하고, 주인공은 평범하게 지내는 등의 기본적인 장면들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뭔가 달에 수상한 점이 발견되었다고 하면서 긴급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또한, 달에 무슨 일이 있는 건지 탐사를 하기 위해 로켓을 쏘게 되는데 이상한 외계 생명체가 발견되곤 합니다.

 

 

마치 우주 괴물 혹은 대왕오징어 같은 느낌인데 기계라고 보여지는 것입니다. 결국 이 괴물로부터 인류의 대표가 당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선한 것과 나쁜 것이 있었고 그들이 싸우게 되면서 달의 궤도가 달라져서 지구에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는 도중 평화를 찾기 위해 선한 외계 생명체와 협력을 하면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문폴 영화 결말

- 해피엔딩이라는 표현이 맞겠죠?

 

다행스럽게도 지구를 대표하여 움직인 사람들이 달을 정상 궤도로 돌린 후 다시금 지구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 과정에서 희생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큰일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특별하게 쿠키 영상이 있지는 않고 각 주인공들이 고생했다며 서로 안으면 끝납니다. 솔직히 우주 영화를 다룰 거면 인터스텔라 정도는 되어야 흥미도 생기고, 현실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상한 괴물이 나타나면서 반감을 불러올 수 있는 SF가 되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문폴-주인공-패트릭-윌슨

 

문폴 평점 왜 안 좋을까?

- 심심할 때조차 보면 안 된다고요?

 

사실 이 영화는 초반은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중간 지점부터는 흥미롭게 전개가 됩니다. 괴생명체도 나오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에 대한 지식이 전체적으로 무너지기도 하고, 지구에 이상한 일이 벌어지면서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그런 과정에서 무섭다는 감정이 들기도 하고, 아무리 과학이 발전에도 자연을 막을 수 없다는 것과 우주 앞에 한없이 작은 존재라는 것도 알게 됩니다.

 

 

다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하기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평이 안 좋아지는 시점이 여기서부터입니다. 이 영화에는 미국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자본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살짝 과학적 근거보다는 나라를 예쁘게 포장하기 바쁜 느낌이 듭니다.

 

인물들에 대한 연계성도 떨어지는 느낌이 있고, 억지로 끼워 맞추거나 설정한 것이 있다 보니 전체적으로 아쉽다는 평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거는 영화를 보셔야 확인이 가능하시겠지만 거의 모든 분이 입을 모아 한 가지 의견을 말해주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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