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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안의 그놈 보셨나요? 이거 진짜 재밌습니다. 배꼽 빠지는 줄 모르고 봤다고 하시는 분이 많을 정도로 스토리가 재밌고, 각 배우의 연기가 코믹스러운 작품입니다. 실제 장르에 맞춰서 웃음을 준다는 점에서 볼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또한, 아이돌인 진영 님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연기를 선보였고, 그에 맞춰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김광규 배우들이 나와서 재밌는 장면들을 만들어 줍니다.

 

영화-내안의-그놈

 

내안의 그놈 정보 요약

 

2019년에 개봉하여 평점 7.9를 기록했습니다. 이것은 꽤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누적 관객은 191만 명으로 아쉽게도 200만을 넘기지는 못했지만 4년이 지나도 한국 코미디 영화 중에서는 인지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넷플릭스왓챠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TV 프로그램에서는 OCN에서 방영을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안의 그놈 출연진

- 감독님이 다작하셨네요?

 

감동의 이름은 강효진입니다. 미쓰와이프나 육혈포강도단 등의 가족영화나 코미디 영화를 주력으로 하였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있습니다.

 

출연진은 진영, 박성웅, 라미란, 이수민, 이준형, 김광규, 민지아, 조현영, 윤경호, 김현목, 박경혜 님 등이 나오는데 대개 이분들이 방송에서도 많이 나오고 예능에서도 얼굴을 보여줘서 비교적 친숙한 분들입니다. 해당 인물들은 여전히 활동하시는 분들이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내안의 그놈에서 제일 재밌는 것은 근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박성웅 배우가 고등학생이 되어 연기를 한다는 것인데, 이런 설정 자체가 재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내안의-그놈-포스터몸이-바뀐-판수와-동현

 

내안의 그놈 줄거리

- 이게 무슨 일이지?

 

한 학생이 있습니다. 이름은 동현(진영), 이 친구는 뚱뚱하고 소심한 탓에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한 가지 사고가 발생합니다. 다른 아이들의 장난으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다가 판수(박성웅)와 부딪치게 되는 것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몸에 이상이 있거나 다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인지?' 판수와 동현이 부딪치면서 서로의 몸이 바뀌게 됩니다.

 

박성웅-라미란-진영동현을-안고-있는-종기

 

판수(박성웅) 몸에는 동현(진영)이 들어가게 되고, 동현 몸에는 판수가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이런 어이없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지만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외형적인 부분을 보고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코미디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몸이 바뀌었다 보니 각자의 다른 생활을 해야 하는데 어른이었던 판수가 순식간에 고등학생이 되었다는 점과 기존의 소극적인 태도가 아니라는 점에서 스토리가 변경됩니다.

 

 

또한, 고등학생이 갑자기 건달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적응하지 못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그렇게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각자의 생활에 적응을 해갑니다. 다만, 이야기 자체는 동현(진영)의 외적이고 심적인 변화 등에서 주로 흘러갑니다.


여기서 한 가지 보셔야 할 것은 몸이 바뀌었다 보니 동현 몸에 들어간 판수는 아버지인 종기(김광규)에게도 무뚝뚝하게 행동합니다. 하지만 어느 날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었고 아버지가 동현은 다치면 안 된다고 온몸으로 막아주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이라는 이름과 사랑 등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그렇게 각 인물들은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며 새로운 교훈을 얻어 갑니다.

 

라미란-이수민-진영-3명이서-서있는-모습영화-내안의-그놈-주인공-조연

 

내안의 그놈 결말

- 행복해서 다행이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피 엔딩입니다. 다만 디테일한 부분은 영화를 참고하시는 것이 좋고, 결국에는 몸이 돌아오게 됩니다. 몸이 원래대로 돌아가게 되면서 서로가 만들어 놓았던 새로운 생활에 다시금 적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이 과거보다는 조금 더 훌륭한 결과를 만들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좋은 인생을 살 수 있게 기회를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내안의 그놈 평점

- 350만까지 가도 이상할 게 없는 영화?

 

내안의 그놈은 딱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재밌다!"입니다. 일상에 지친 분들에게 웃음을 전해주기 위해서 디테일하게 신경 써서 만든 것 같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힘들어했던 아이가 운동도 하고 자기 관리를 하면서 천천히 편해간다는 모습에서 응원하게 되고, 진영 배우가 하는 액션씬들이 상당히 멋있습니다.

 

무엇보다 판수(박성웅)가 첫사랑인 미선(라미란)을 만났을 때 웃긴 장면들이 여럿 있고, 결국에는 몸이 바뀌게 되면서 진심이라는 것을 전달할 수 있고 본인 주변의 인물들에게 보다 잘 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다는 측면에서 나름의 교훈도 담고 있습니다. 조금도 식상하지 않은 이 스토리를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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