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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제일 무서운 스릴러를 선택하라고 하면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를 선택할 겁니다. 만약 현실 속에서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가능하면 바로 도망을 갈 것 같습니다. 안 보신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짧게나마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악마를 보았다 출연진
- 간호사역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영화는 2명의 배우를 중점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병헌과 최민식 배우입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분들이 조연으로 나오는데 거의 모든 스토리는 이 두 명이 이끌어 갑니다.
그중에서 최민식의 명대사가 나오는 장면이 있습니다. "나는 너 좋아하면 안 되냐?" 겁에 질린 간호사에게 했던 말인데 그 역할을 맡은 분 성함은 윤채영입니다. 1984년생으로 현재는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지 않아서 보기 힘듭니다. 주요 배우는 이 정도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국환, 천호진, 오산하, 최무성 님 등도 나오지만 비중이 크지 않습니다.
악마를 보았다 줄거리
- 두려움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두 남자의 대결
한 남자와 약혼을 한 여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연락이 두절되고 걱정하는 남편에게 한 가지 소식이 전해집니다.
"아내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알고 보니 한 동네에서 연쇄적으로 사람을 해치고 있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당한 것입니다.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은 남성(수현)은 한 가지 계획을 합니다. 똑같이 그 고통을 갚아주겠다는 결심과 함께 그 사람을 찾아갑니다.
참고로 수현(이병헌)은 국정원으로서 신체적인 능력이나 머리,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습니다. 그렇게 그는 정보를 바탕으로 범인을 찾아가게 되고, 범인의 집에서 수상한 것들을 찾으며 지금까지 이 사람한테 당한 사람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단순한 정도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 그는 가장 고통스럽게 장경철(최민식)을 괴롭히겠다고 다짐하며 하루는 팔을 부러뜨리고, 하루는 몸 곳곳을 때리며 기절시키곤 합니다. 그런데 장경철이 다치지 않도록 치료를 해줍니다. 더 고통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자 범인인 경철은 이 상황을 재밌어합니다. 누가 이기는지 해보자고 하며, 몸에 있는 GPS를 버리며 본인의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수현을 유인합니다. 하지만 국정원이 괜히 대단한 게 아닙니다. 모든 상황과 지리, 지형을 본인에게 유리하게 맞춥니다. 그렇게 싸우고 놓아주고 싸우고 놓아주면서 이들은 대치합니다.
악마를 보았다 결말
- 딱 좋은 결말에 박수를 쳐도 될까요?
사실 모든 장면이 권선징악에 맞게 흘러갑니다. 단 한 번도 상대를 방심하지 않는 치밀함으로 수현이 모든 상황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면서 복수하게 됩니다. 그 복수는 사실 성공적이고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으면 정확한 목표 타깃만에게 피해를 줍니다.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에서는 결국 수현(이병헌)이 복수에 성공하게 되는데, 그 마지막 장면이 인상 깊습니다. 통쾌하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하지만 19세 이상이 보는 영화인 만큼 수위에 대해서는 고려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악마를 보았다 평점과 후기
- 많은 분이 칭찬했던 것은?
범죄 장르로써 스릴적인 부분을 잘 다루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긴장하면서 보긴 했습니다. 여러 가지 포인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유가족들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병헌 님이 맡은 역할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법이라는 것이 정당한 처벌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무력이나 정보를 가지고 있는 가족이 앙갚음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 정당방위라고 생각이 됩니다.
복수한다고 이미 돌아가신 분이 돌아오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마음 한편이 가벼워질 수 있다면 옳다고 봅니다.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한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하고 느끼는 것은 비단 저에게만 해당하는 것 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로 시원한 결말이었고, 마음에 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영화 보시는 데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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