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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은 OCN뿐 아니라 다양한 OTT에서 볼 수 있는 명작입니다. 대단한 배우들도 많이 나왔고, 영화 자체가 좋은 평을 받았던 만큼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현재 대학생이나 젊은 분들 사이에서 이경영 영차샷이나 건배사를 활용한 게임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화-내부자들

 

내부자들 영차샷이 뭘까?

- 영~차!

 

영화는 사회적으로 재력과 명예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들이 나옵니다. 이 사람들은 함께 모여서 술자리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노는 방식이 질이 좋지 않았고, 이상한 행위들을 통해서 술을 마시기도 하는데요. 극 중에서 이경영이라는 배우가 술을 섞을 때 영! 차! 이렇게 소리를 내던 것들이 하나의 밈이 되어 현재까지도 인기가 많은 상태입니다.

 

 

특별한 것은 없고 재밌기도 하면서 신선한 충격이라서 요즘에는 예능에서도 나오고 있지만 내부자들이 19세 영화라는 것 때문에 15세 채널인 예능에 소개가 되어 좋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했습니다.

 

우장훈안상구와-부하들

 

이경영 건배사

- 조하써!!

 

많은 분이 이경영 씨의 목소리나 행동 등을 성대모사로 따라 하면서 건배사도 뜨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특별한 것은 없고, '좋았어!'라는 것과 앞서 말씀드린 영차샷을 세트로 진행하곤 합니다. MZ라고 불리는 세대에게 인기가 많고, 유명 유튜브 채널에서도 이경영 님을 따라 하는 채널이 있을 정도입니다.

 

이경영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차이

- 이건 알고 가시면 좋습니다.

 

내부자들이 맨 처음에 700만 관객을 넘으면서 인지도를 쌓게 되고, 그 이후에 '내부자들 디오리지널'을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영상에 50분이 추가되면서 오프닝과 엔딩 등에 사용하지 못했던 것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연과 조연 각 캐릭터마다의 스토리를 더 첨가하여 열렬한 팬들의 선호도가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나 명대사 등은 기존과 동일하기 때문에 어느 것을 보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많은 분이 기억하는 것은 디오리지널이 아니라 맨 처음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부자들 줄거리

- 이런 일이 현실에도 존재할 것이라는 점!

 

대기업 회장부터 언론과 정치, 검찰, 건달 등이 수없이 다양한 관계로 엮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의 시작은 복수심에 불탄 안상구(이병헌)의 기자회견으로 시작이 됩니다. 엄청난 사건과 비리 등에 대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보여주면서 시작됩니다. 

 

안상구라는 인물은 젊었을 때부터 조직 생활을 시작하여 현재는 회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업 수완이 좋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뒤에서 피곤한 일을 처리해주기 때문에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고, 그가 뒷일을 해주는 것은 유명 대기업인 미래자동차입니다. 하지만 그가 괜히 약점을 잡았다고 까불다가 배신을 당하게 되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한때는 잘나갔던 사람이 배신을 당하고 몸도 망가지게 되며 복수심에 불타고 있는 상황에서 정의감에 불타는 한 남자가 다가옵니다. 그의 이름은 우장훈(조승우)입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성공을 위해 노력하며 검사입니다. 다만 빽이 없어서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안 되는 찰나에 큰 그림 하나 그려보려고 합니다. 한 명은 복수를 위해 한 명은 승진을 위해 손을 잡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이들의 실제 같은 연기가 빛이 났고, 그것에 대처하는 힘 있는 자들의 이야기를 면밀히 보여주곤 합니다.

 

극 중에서는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며 다양한 이해관계에 엮여있고 현실성을 기반으로 스토리를 그려 나갑니다.

 

안상구-주은혜기자회견-중인-안상구

 

내부자들 몰랐던 것

- 미생과 관련이 있다?

 

사실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텐데, 내부자들이라는 영화의 원작은 미생과 이끼 등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작품입니다. 예전부터 정치권력과 관련한 이야기나 그림을 많이 그려왔는데 어두운 분위기로 권력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었고, 그것이 영화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미 다른 작품들이 대개 성공한 상황에서 이번 것도 성공이 된 만큼 실력이 대단한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대치하는-안상구와-이강희안상구

 

내부자들 후기

- 이렇게 재밌게 사회를 비판할 수 있는가?

 

대단한 작품입니다. 단순히 범죄나 스릴을 다룬 것을 떠나서 대한민국 한 사회 계층의 이면을 보여주었고, 그것을 모든 국민에게 보여주기 위해 싸우는 정직한 사람도 있었다는 것이 재밌는 요소입니다.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까지 내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그 과정에서 한 명의 검사를 응원하게 되었고, 한 명의 건달을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비단 각자의 위치나 탐욕은 다르지만 결국 과하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보셨으면 좋겠고, 가끔 OCN에서 방송해줘서 보곤합니다. 역시나 평점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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