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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대가 나에게

내가 그대에게

 


안녕하세요!

모두가 기대하셨던

영화 '시동'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예고편만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요즘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

"박정민"

 

박정민 씨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영화인데요.

 

박정민 배우님 못지않게

순수하고 귀여운 강아지 상으로

잘생김의 신화를 쓰고 있는

정해인 배우님도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분은

역시나!

이런 코미디 영화에 빠질 수 없는

마블리~

 

마동석 배우님입니다.

 

분명히 포스가 넘치는데

너무나 귀여운 마블리~

 

솔직히 이 분 때문에 영화를 봤다고 해도

무방해요.

 

역시 기대했던 만큼

재밌는 연기를 해주셨는데요.

 

예를 들면

자는 중

자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눈을 뜨고 자서

엄청나게 웃기기도 했지만

박정민 배우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웠던

모습입니다.

 


줄거리

간략하게 줄거리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고택일(박정민)은

학교를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라는

엄마의 말을 듣지 않는

19살 청년입니다.

 

엄마와는 항상 트러블이 있어

집에 있고 싶지 않아 가출을 하게 됩니다.

 

고택일 엄마 염정아 여배우님

가출을 하게 되고 정착하게 된 곳은

홀에서 짜장면을 먹으면

3,000원에 제공해주는

중국집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배달 알바를 구하는 것을 보고

지원을 하게 되죠.

숙식을 모두 제공해주거든요.

 

하지만 그 중국집에는

주방장으로 "거석이형"(마동석)이

있습니다.

 

"몇 살?"

"18"

"만으로"

 

"애가 반항하는 건 괜찮은데

어른 흉내 내면 혼난다?"

 

"나 애 아닌데?"

 

여기서 바로 원펀치가 나가고

기절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의 기싸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서로 놀리면서 재밌게 지내는

중국집 가족들

하지만 고택일에게도 여러 가지 사건이 생기죠.

새로운 만남이 있고,

새로운 사건이 있고,

 

이렇게 이런저런 일들이 생기면서

주인공 고택일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천천히 성장합니다.

 


시동 명대사 1

이 영화의 명대사는 이겁니다.

"엄마도!!!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

 

성인이 되고 나서야 알았지만

돈을 번다는 경제 활동은 상당히 힘들고

 

개인을 위해서만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자식을 위해서도

부모를 위해서도

본인을 위해서도

 

돈을 벌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입고 싶은 것도 못 사고

먹고 싶은 것도 참아보고

전기, 수도 등 돈이 될만한 것은

최대한 아끼면서 살죠.

 

어떻게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 수 있겠어요...

 

그래도 주인공 택일이의 말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되네요.

 

"하고 싶은 것 하고 살기"

 

우리는 고등학생이 아니지만

어쩌면 그들의 생각이 답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시동 명대사 2.

 

"소중한 건 네가 지켜!

남자는 그럴 때 개기는 거야"

엄마가 장사하는 곳이 철거될 위기에 처하자

택일이가 거석이 형한테 전화를 합니다.

 

"형 한 번만 도와줘요."

 

하지만 원래 신분이 최강의 건달인

거석이 형은 이렇게 말하죠.

 

"소중한 건 네가 지켜"

 

너무 멋있었습니다.

 

가끔 운동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해요.

지금 힘들지만 언젠가

소중한 누군가를 지켜야 할 때

지킬 수 있으려면 힘을 키워야 한다.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항상 열심히 사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감상평

 

솔직히 오래간만에 재밌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결말도 좋았고

 

개개인이 슬픈 상황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고요.

 

그 안에서

어린 친구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까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모습이

가장 좋았습니다.

 

살아가며 힘든 날

가족이 있기에 버틸 수 있고

 

우리는 언제나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지만

그 안에서도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는 존재죠.

 

어쩌면 평탄하지 않은 성장 과정이겠지만

주인공 택일이와

극 중 인물 모두가 새로운 무언가를

깨달았을 테고

 

이 영화를 본 우리도

재미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깨달았을 겁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새로운 '시동'

거실 수 있는 

영화 '시동'

진심으로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영화 '시동'의 관객수는 

약 3백만 명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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