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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는 절대 아냐
우리는 모두의 즐거움을 위해
우리를 속일 뿐
그들을 속이는 게 아니야.
- 영화 '해치지 않아' 후기 Intro -
이층의 악당, 달콤, 살벌한 연인
한때 재밌었던 한국 영화의
대명사 같은 영화를 만들었던
감독 '손재곤'님이
이번에 '해치지 않아'라는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영화 '해치지 않아'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개봉은 2020년 1월 15일에 하였습니다.
12세 이상 관람가로서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입니다.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배우님 등
워낙 연기로서는 유명한 배우님들이
나오셔서 기대가 되었고
한국형 코미디로서 재밌게 볼 수 있고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여서
어느 정도 재미는 보장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시사회에는 가지 못했지만
영화는 오늘 시간이 되어
볼 수 있었는데요.
영화의 줄거리를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결론 스포 X)
줄거리,
생계형 변호사인 태수에게
하나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꼭 잡아야 하는 기회!
그것은 바로
위기에 빠진 동물원
'동산파크'를 구하라!
아시겠지만 동물의 가격
동물에게 들어가는 먹이 등
너무 많은 것들이 비싸죠!
그런 이유 탓인지
'동산파크'에는
동물 조차 없습니다.
원래라면 손님이 없어야 할 텐데...
동물과 손님이 같이 없다니!!!??
그래서 태수는 이렇게 제안을 합니다.
"직원들이
동물로 위장을 하면 어떨까요?"
당연히 우리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참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변호사 태수의 제안은
생각보다 그럴싸 했고
받아들이게 되는데요.
이게 맞는 걸까요?
이게 최선일까요?
여러 가지 의심을 품은 와중에
생각보다 손님이 많아지는데요?
곰이 콜라를 마신다?
고릴라가 자꾸 눈을 마주친다?
나무늘보가 스마트폰을 만진다?
기상 천외한 동물원이 되어버린 이 곳!!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가
있는 동물원!
이런 동물원 처음 보시죠?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생활을 하는 그들의
위장은 언제 어떻게 들통이 날까요?
혹은 들통나지 않을까요?
너무 궁금하시다면
지금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해치지않아!!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족적이고 재밌는 영화입니다!!
영화 '해치치 않아' 후기
사람마다 영화를 보는
가치관과 태도가 다릅니다.
가끔 너무 재밌게
감동적으로 본 영화인데
왜 별점이 낮을까?
이해가 안될 때가 많습니다.
누군가의 악의적인 행위
습관적 행위
혹은
그날의 기분이 좋지 않아서
실제로 영화가 재미없어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죠.
제가 영화 포스팅을 하기 전에는
항상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확인을 하는데요.
다음에서 영화 평점, 후기 등을
확인했을 때에는
50 : 50으로 갈리는 것 같습니다.
재밌다 vs 별로다
하지만 저는 재밌다에
한표를 던집니다.
어떤 고릴라가 편의점에 나타날까요?
어떤 나무늘보가 핸드폰을 만지고요...
정말 말 그대로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도 모르겠고
언제 이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지
혹시나 들키지 않을까
조마조마 하더라고요.
은근히 스릴도 넘치고
동물원에 놀러온 사람들을 위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들이
좋아보이더라고요.
저는 충분히 재밌었고
추천드릴 이유가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영화에 대한
생각과 평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모든 의사는 존중 받아야겠죠!!
여러분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혹시 우울하거나 지치거나
힘이든다면
저는 영화
'해치지않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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