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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는 모두 가보았는데요.
그중 하나가 오설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성의 녹차밭보다 더 넓다고 하는데요.
오설록은 여러분이 모두 아시는 화장품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의 녹차 브랜드입니다.
제가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과 관련된 광고를 많이 찍은 것으로 아는데요. 예를 들어 제주 화산송이 모공 팩이나 많은 판매량을 올렸던 녹차 추출물을 이용했던 화장품들이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설록의 녹차밭 풍경 사진 및 오설록에 어떤 차가 있는지 많은 사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이 더 잘 나왔네요. 보시는 것처럼 오설록에는 넓은 녹차밭이 있습니다. 정말 넓고요. 파란 하늘과 녹차밭의 초록색 사이에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잘 나오는 것 같아요. 제가 보여드리는 풍경을 배경으로 정말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으시더라고요.
가족과 친구와 그리고 혼자. 혼자 여행 오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언젠가 혼자 제주도 여행을 와보고 싶더라고요. 빨리... 돈 벌어야겠네요.
이곳이 오설록의 대표 포토존입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으나 저희가 갔을 무렵에는 다행히 대기줄이 길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모님인데요. 사이가 엄청 좋습니다. ㅋㅋㅋ
너무 예쁘게 나와서 올려봤습니다. 이곳은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포토존이니 줄이 조금 길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참으시고 예쁜 사진 남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음을 해볼 수 있는 차가 있습니다. 많은 양을 주거나 다양한 차를 시음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오설록에서 판매하는 대표 차만 시음 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차를 즐겨 마시거나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분위기도 분위기고 차도 품질이 좋아서 그런지 맛있긴 하더라고요.
솔직히 조금 사서 집에서 여유롭게 마시면 좋을 것 같은 향과 맛이었어요.
물론,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저희 부모님도 같은 생각을 하셨고, 충동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시는 것은 저희가 샀던 제품입니다. 저 주전자 모형이 너무 귀엽기도 했는데 저 주전자 뚜껑을 열면 차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그러면 차를 넣고 뜨거운 물에 담가 차를 달여내는 것입니다.
너무 귀엽기도 하고 어머니께서 가끔 차를 드실 때 필요하다고 말씀하셔서 사게 되었습니다.
산지 1달 되었는데 기분 탓인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어머니가 쓰시는 것을 못 봤습니다. 안 보이더라고요...
충동 구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사지 않았지만 앞서 말씀드린 것과 비슷한 제품입니다. 다만, 이 제품은 보다 넓은 곳에 넣고 우려내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큰 주전에 차를 담아서 티 인퓨저를 뛰어 놓고 천천히 차가 우려 나오게 만드는 것입니다.
뭔가 차를 우려낸다는 것이 이상한 표현 같지만... 차를 끓일 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디저트와 유명한 음식이 많아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정말 너무나 긴 줄이 형성되어 있어요.
대기줄이 정말 깁니다. 먹고 싶지만 포기하게 끔 만드는 대기줄이에요.
그래서 저희 가족은 녹차 아이스크림 포기하고 쇼핑을 계속 했습니다.
아쉬운 데로 여러분 보시라고 가격표 가져왔습니다.
오설록 티하우스에 오설록 케이크가 맛있다는데 ㅠㅠ 인스타그램에 많이 나와있으니 가기서 음식 사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곳부터는 오설록 주위 풍경입니다. 예쁜 산책길이 있고 넓어서 정말 좋아요.
산책하기 진짜 좋고 사람의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그런 길입니다.
녹차 같은 산책길.
밑에 사진은 지인 선물용으로 산 소금입니다.
녹차 소금인데요. 다른 소금과 다른 점이 있을 것 같고 가격대가 9천 원 정도 해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솔직히 잘은 모르겠지만 다른 소금보다 더 건강한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네 위에 보시는 것처럼 오설록 자체가 굉장히 넓고요. 차를 판매하는 공간이 있고, 따로 이니스프리 제주라고 건물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다양한 화장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오설록 녹차를 팔고 있는 공간보다 사람이 적고 여유롭기 때문에 천천히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중국분들도 화장품에 관심 가지고 보셨고요.
12월 초였는데 굉장히 맑은 날씨에 솔직히 따뜻했습니다. 너무나 완벽했던 날씨 덕에 오설록 관광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근데 이 곳은 진짜 좋은데 충동구매를 하게 되니깐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제주도 여행 시 오설록 방문하실 거라면 제 블로그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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