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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죠... 이제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12월 12일이니깐 저도 곧... 28살!!!!!!!!!???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네요.

 

점점 나이를 먹어가고 아저씨 소리를 듣는 날이 오겠죠. 너무 슬프네요. 

이렇게 슬프고 스트레스 받을 때에는 무조건 당으로 충전시켜야죠!!! 

 

그래서 제가 오늘 리뷰하기 위해 생일 선물로 받은 [투썸플레이스 더치 솔리드 카라멜 케이크]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케익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생일 파티, 연말 파티 등등 꼭 있어야 하는 상징적인 의미이자 맛있어야 하는 음식.

 

생크림? 초코? 치즈? 뭐로 할래? 항상 고민하게 되는 케익의 종류.

 

하지만 이번에는 인기가 많다는 투썸플레이스 카라멜 케이크를 드셔 보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카라멜이 너무 귀엽게 생기지 않았나요? 

일단 이 케이크를 어떻게 샀는지 말씀드리고 추천하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저는 사실 누나가 카라멜 케이크를 사 왔다고 해서... 왜 그런 걸 사 오냐고 따졌습니다. 

 

근데 점원이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제일 잘 나가고 맛있어요."

 

그래서 솔깃한 누나가 이 케익을 사 왔는데요. 다양한 음식을 먹어보는 것이 중요하니까 먹어보자!! 하고 먹었는데 ㅋㅋ

 

진짜 엄청 맛있어요. 예상 못한 반전!!

 

[추천 이유]

 

1. 부모님이 좋아하심. 어릴 때 카라멜 먹기가 힘들었데요. 추억의 간식이고 오랜만에 보고 먹으니깐 반가워서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케익도 엄청 달지 않아요. 심지어 케익 자체에서 단짠 단짝이 이루어집니다. 신기방기

 

2. 그냥 맛있음. 진짜 그냥 맛있어요. 다음에도 사먹을 것 같아요. 

 

 

 
성냥은 칼 밑에 있습니다!

점원이 실수했네!! 성냥도 안 주고 촛불만 줬잖아.

칼도 챙겨주고, 초도 있는데 성냥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라이터로 불을 붙였는데요.

 

케이크를 썰 때 발견했습니다. 성냥이 칼 밑에 있다는 것을... 모두 당황했죠.

신문물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우리 가족...ㅠㅠ 제일 젊은 저조차 아무것도 몰랐어요.

 

여러분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더치 솔티드 카라멜 케이크'를 잘라보았는데요. 층으로 쌓여져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안에 씹히는 견과류가 있어요. 호두같아요. 조금씩 카라멜 녹인 것도 있고요, 기본적으로 초코맛이 나는 빵에 초코 크림이에요. 거기에 카라멜 맛이 조금 섞여서 단짠단짠을 이루어 내고 있어요.

 

여러분 이거 진짜 맛있어요. 누군가 초코를 싫어해서 생크림을 먹자고 하는데 초코가 먹고 싶다면 바로 카라멜 케이크를 사시면 됩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저 층으로 이루어져 세월이 쌓인 지구의 지층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은 정말 배부르게 하는 시각적 효과가 있어요.

진심으로 추천!!

오늘의 리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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