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념품 가게 추천, 소소한담

소소한담

제주도에 가족 여행을 갔는데요. 저희 누나가 있어서 기념품 가게를 꽤 많이 돌아다녔습니다.

 

처음에는 기념품에 관심도 없고 굳이 이런 곳을 왜 오지 생각했는데요. 다 이유가 있더군요!!

 

보다 보니 너무 예쁜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안 사고는 못 배길 정도로 예쁜 것이 많아서 진짜 구매 욕구 참느라 혼났습니다.

 

저는 잘 참았는데 저희 누나는 충동구매를 못 참더라고요. ㅋㅋㅋ

 

소소한 담은 거의 5번째 정도 방문한 기념품 가게인데요. 이곳은 카페 형식 + 기념품을 팔더라고요.

 

앗! 간판에 있는대로 식사 거리도 있어요. 가격표도 찍었으니 다 공유해드릴게요.

 

계산대 인테리어

오미기 떡

음료

 

음식

간식거리

이 간식거리 웬만한 기념품 가게에는 없었거든요. 중국인들을 위한 건가 싶었지만 중국어는 없었고요.

감귤과 관련된 음식들이라서 한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파는 것 같은데 뭔가... 사 먹고 싶지는 않았어요.

등불

이거 정말 너무 예뻐서 살뻔했어요. 왼쪽에 보시면 그냥 도자기 느낌나는 등불인데요. 안에다가 촛불을 넣으니까 엄청 예쁘게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말도 안 되게 예뻐지니깐 혹했네요.

 

제 대신 여러분들이 사주세요 ㅠㅠ

해녀 무드등도 너무 예뻤어요. 사고 싶지만 살 수 없다. 난 돈이 없으니까...

여기쯤 보다 보니 이 곳도 다른 곳과 차별화 된 제품이 꽤 있었어요. 다른 곳에 못 본 기념품이 많더라고요.

 

가게 자체의 인테리어는 카페에 가까웠지만 제품은 여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가게에서 기념품 구경도 하고 디퓨저를 살까 고민도 하고, 향초가 예뻐서 살까 하다가 결국 그냥 나왔지만...

저희 누나는 지인들 선물로 엄청나게 많이 샀더라고요. 거의 10만 원에 육박하는 기념품을 샀어요.

 

이쁜 양초도 많고요. 제주도 느낌이나는 기념품이 많아서 좋은 곳 같아요.

마지막에 나갈 때는 진돗개가 잘가라고 인사해줬는데요. 사실 엄청 짖더라고요...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이곳은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혹시 숙소 근처이거나 이 주변을 관광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예쁜 기념품 많아요.

 

식사나 음료의 맛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