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미지 수목원' 입장료 & 볼 것

안녕하세요! 제주도에 관광지가 정말 많지만 그중에서도 꽤 큰 규모로 유명한 여미지 수목원에 왔습니다.

 

여미지 수목원은 진짜 크고 볼 것도 많습니다. 다양한 식물이 있어서 아이들하고 함께 관광하고 식물에 대해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에요.

 

그럼 여미지 식물원에 볼 것은 무엇이 있는지, 입장료는 얼마나 하는지, 어떤 식물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주차장은 규모가 꽤 큽니다. 식물원 자체가 볼 것이 많다보니 많은 인원을 수용하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이날은 평일 오전 시간대라 차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관광 비수기이기도 하고요.

크...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입장료인데요. 꽤 비싸죠? ㅠㅠ

성인 1만 원입니다. 단체로 오면 그나마 싸긴 하는데... 아무래도 규모가 크다보고 많은 식물들이 있다 보니 관리하는 데 많은 돈이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규모가 크고 다양한 식물이 있길래 이렇게 비쌀까 궁금하실까봐 사진 많이 찍었습니다.

외관

들어가기 전 입구에는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서 꽃이 많습니다. 형형색색 예쁜 꽃을 심어 놓았습니다.

머리를 에쁘게 잘랐구나...초록색 친구

왠지 비둘기가 내려올 것 같은 내부

일단 여기까지 내부인데요. 식물원이 굉장히 큰 사이즈같죠?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천장의 압도감과 높이.

여미지 식물원은 다양한 테마로 이루어져있어요. 열대, 선인장 등등 다양한 식물들이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도 있어요. 솔직히 여기에 앉아서 찍으면 인생 샷 가능합니다. 진짜로.

전 못건졌지만... 여러분은 인생 샷 건지시길 바랍니다.

아이와 함께 색칠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양한 꽃에 색칠을 할 수 있는데요.

어떤 할머니께서 손주 가져다 주신다고 몇 장 접어서 넣으시는 걸 봤어요.

그게 이로운 행동인지 아닌지는 각자의 판단이지만 손주 사랑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 될 것 같아요ㅠㅠ

이곳이 바로 인생샷 탄생지

선인장 정원도 있는데요. 진짜 장난치시면 안 됩니다.

온통 가시로 되어있는 선인장으로 가득 찬 공간이기 때문에 아이들 다치지 않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아직도 시민 의식이... 어린아이들이 했겠죠? 날짜를 써놓은 걸 보았는데 2019년이더라고요. 올해에 있었던 일이라 매우 당황했어요... 제발 이러지 말길 바랍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옥상에 갈 수 있어요. 안전하게 유리로 되어 있고요.

근데 11월 말에 갔는데도 햇빛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굉장히 더웠습니다.

정말 너무 더워서 올라가자마자 내려오게 됩니다.

저 평상이 의미가 없어요. 겨울에도 더운데 여름에는 얼마나 더울까요?

상상이 안 가지만 경치는 정말 좋았다는 거.

 

높이가 꽤 높아서 바다도 보이고 주변을 다 내려다볼 수 있어요. 그거 하나는 엄청난 장점이었어요.

 

여미지 식물원은 외부에도 볼 것들이 많은데요. 작은 기차가 있어서 타고 관광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희 가족은 관광할 것이 많아서 내부만 보고 갔지만 여러분은 시간 되시면 외부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