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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600미터는 아찔한 상공에서 벌어지는 위급한 상황에 대해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하면서 고소공포증이라는 아찔한 소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폴 600미터의 줄거리 결말 등을 주제로 어떤 OTT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과-친구가-높은-곳을-바라보는-장면

 

폴 600미터 참고할 것

1. 참고하시면 좋은 것 중 하나는 롯데월드타워보다 50m 높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에펠탑보다 270m가 높습니다. 이런 곳을 올라간 것이기 때문에 고공에서 이루어지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아찔합니다.

 

 

2. CG 촬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스턴트맨들과 배우들이 실제로 연습을 많이 했다고 하며, 영화 속 배경인 탑은 실제로 TV 타워를 만드는 분이 설계와 제작을 함께 했다고 합니다. 상층부와 하층부 2가지를 나누어 따로 촬영했으며, 거의 모든 것들이 실제로 촬영한 만큼 꽤 현실감이 좋습니다.

 

TV-타워에서-기념-촬영

 

 

폴 600미터 실화?

- 이런 종류의 실화가 많던데 이것도?

 

실화였으면 더 짜릿했을 수도 있겠지만 영화 폴 600미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어낸 이야기이지만 실제로 미국에서는 전등을 갈기 위해 이렇게 높은 곳을 올라가는 직업이 있습니다. 

 

 

그때는 안전하게 개인이 개인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를 차고 올라가고 내려옵니다. 실제로 높은 곳이라 위험하기도 하고 체력 소모도 상당한 일이라서 급여가 세다고 합니다. 이렇듯 어느 정도의 바탕이 되는 이야기는 있지만 실제 있었던 일은 아니니 재밌게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사다리를-잡고-있는-주인공-베키

 

 

폴 600미터 넷플릭스

- 이해가 안 되긴 하지만...

 

아쉽게도 넷플릭스에는 개봉이 되지 않아서 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왓챠나 웨이브 등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사다리에서-떨어지고-줄을-잡고-있는-모습

 

 

폴 600미터 줄거리

- 이별이 슬픈 한 여자가 나아가는 길?

 

극 중 주인공의 이름은 베키, 그 여성은 친구 헌터와 남자친구와 암벽 등반의 스릴을 즐깁니다. 하지만 어느 날 등반을 하던 중 작은 동굴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새로 인하여 남자친구가 떨어지게 되고 그녀는 그를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 친구인 헌터가 베키에서 한 가지 제안합니다. TV 타워인데 굉장히 높아서 스릴이 있고, 그 위에서 남자친구의 유골을 뿌리자는 제안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600미터 상공을 오르기 위해서 나아갑니다.

 

 

사막같이 한적하고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 혼자 서 있는 타워 앞에서 이들은 아찔함과 스릴을 느끼며 올라갑니다. 하지만 이들이 간과한 것이 하나있습니다. 타워 자체는 부실하여 올라가는 동안에도 사람의 무게에 철이 쉽게 부러지기도 했는데 그것을 무시하면서 계속 올라가는 것입니다. 멈췄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겁니다.

 

그렇게 계속 올라가는 것을 반복하면서 어느덧 정상에 다 와 가는데 워낙 높다 보니 주인공 베키는 겁에 질리게 됩니다. 하지만 헌터는 끝까지 올라갑니다. 여기까지 온 거 어쩔 수 없다는 마인드로 주인공도 정상에 올라가게 되고 이들은 아찔한 행동을 계속합니다.

 

앉아-있는-2명의-배우소리지르는-베키

 

예를 들어, 사진을 찍기 위해 서로의 팔을 잡고 매달려 있다던가, 철을 잡고 위험하게 매달려 있는 연출을 합니다. 물론 여기까지는 다행스럽게 넘어가지만 진짜 일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올라오는 길에 아슬아슬하게 사다리가 부러지곤 했는데 중요한 나사가 빠지게 되면서 이들은 상공에 고립이 되게 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핸드폰도 먹통이 되고 주변에 사람도 안 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살기 위해 노력합니다. 감사하게도 한 남성이 오기도 했지만 저 위 높은 곳에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치게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물과 식량이 담겨 있는 가방은 안테나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게 되고, 이들은 목이 말라 어떻게든 가방을 구해오기로 합니다. 이 과정에서 다행스럽게도 아무도 다치지 않고 가방을 가져오게 됩니다. 

 

주인공을-구하는-친구상동-600미터-높이의-사다리에-매달려-있는-중

 

 

폴 600미터 결말

- 이런 반전이 있습니다.

 

늦은 밤 조명탄도 켜보고 드론을 날려도 보는데 그 어떤 것도 그들을 구출해 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이들을 발견하기도 하지만 차만 훔쳐 달아날 뿐 도움을 주지 않습니다. 독수리가 공격하고, 폭풍우가 다가옵니다.

 

 

그 속에서 할 수 있는 선택은 딱 한 가지입니다. 좌절하는 것.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의 잔인함이 있는데 제 기준에서 반전은 2가지가 있습니다. 그 과정을 꼭 봐주시길 바라고, 주인공 혼자 살아남게 됩니다.

 

 

 

 

폴 600미터 솔직한 후기

- 진짜 재밌다.

 

웬만한 공포보다 더 무서운 공포로 표현하고 싶은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겁 없이 도전하는 이들을 말리고 싶을 정도로 몰입하게 되었고, 목숨이 여러 개인가 싶어질 정도로 액션을 보여줍니다. 대단하고 화려한 동작들은 아니지만 그 동작 하나로 인해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데 그 높은 곳에서 지상처럼 움직이는 모습들을 보고 있으면 대단하기도 하지만 온몸이 짜릿해지는 경험을 같이하게 됩니다.

 

 

제가 이 영화 폴 600미터를 꼭 보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4D처럼 온몸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우리가 주인공이 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만큼 잘 만들었고 반전까지 한몫 더하니 재밌게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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