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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림은 초기에 아이유와 박서준 배우가 만나서 입소문이 돌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감동과 재미를 담았다는 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이 본 작품입니다.

 

저 또한 극장에서 보게 되었는데 나름 재밌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또한,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상적인 스토리이다 보니 그들을 자연스럽게 응원하게 되는데 볼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세한 이야기를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영화-드림-주인공-홍대

 

드림 뜻

- 우리가 평소에 자주 쓰는 단어

 

DREAM이라는 영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꿈'이라는 뜻으로 풀이가 됩니다.

 

 

이 영화에서는 집이 없는 사람들이 모여서 축구를 하는데 각자만의 꿈이 있어서 이 도전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든 이루지 못하든 도전하는 과정이 참 아름답게 그려지는데 도전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 목표를 예쁘게 해주는 것이 꿈이라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제목 자체는 내용을 잘 함축하여 만든 것 같습니다.

 

소민이-촬영을-하고-있는-모습다리를-다친-환동

 

 

영화 드림 실화 홈리스 월드컵

- 당신의 인생을 포기하지 마세요.

 

홈리스 월드컵이라는 것은 집이 없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입니다. 정확하게는 풋살에 가까울 만큼 작은 경기장에서 4:4로 이루어지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월드컵이라는 이유로 큰 경기장에서 하기에는 기초 체력이나 실력이 선수급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기 규칙은 전반/후반을 나누어 14분이고 8명이 한 개의 팀으로 구성됩니다. 경기 자체는 7분씩 이어집니다.

 

 

영화 드림에서도 이러한 룰을 바탕으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이해하시는 것 자체는 어려움이 없으실 건데, 이런 경기가 진짜로 있다는 게 믿기지 않으실 겁니다.

 

주거 빈곤층이 무기력하고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막고 조금 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게끔 하는 취지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도 2023년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하는데 영화 드림 덕분에 개최가 되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현실에서 기업들의 지원이나 굿즈 등을 통하여 인생의 활력을 다시금 찾으시고 스포츠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선수들이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훈련중인-선수들한-곳을-쳐다보며-앉아-있는-인선

 

 

영화 드림 줄거리

- 연기 왜 이렇게 재밌게 잘하지?

 

영화의 시작은 축구선수 홍대(박서준)가 축구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항상 본인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본인마다 잘하는 같은 팀 선수에게 지고 싶지 않아 상대방을 마크해야 하는 데 본인 팀원의 공을 뺏어서 골을 넣으려 하면서 축구선수로서의 생을 잠시 접게 됩니다.

 

아무래도 이런 일이 발생한 적이 없다보니 협회에서도 언론에서도 홍대를 좋은 시선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홍대는 잠시 축구를 접고 지내게 되는데 어느 날 홈리스 월드컵의 감독이 되어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정말 싫었지만 이번 일이 잘 풀리면 다시 축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시도를 해보게 됩니다.

 

 

또한, 홈리스 월드컵을 통해 인생의 반전을 노리는 다큐멘터리 PD도 있었는데 그녀의 이름은 소민(아이유)입니다. 그 둘은 서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든 좋은 연출을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노숙자들이 그들의 마음처럼 잘 따라와 주지 않습니다.

 

대화하고-있는-홍대와-소민홈리스-월드컵-선수들

 

당연히 누군가의 간섭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고 얼떨결에 오게 된 것이지 축구에 관심이 있었기에 온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훈련해야 했기 때문에 골키퍼를 정하고 패스와 슛을 알려줍니다. 물론 초반에는 어려움이 있고 시간이 갈수록 체력도 약하다는 한계가 많았지만,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는 데 힘씁니다.

 

하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는 그들은 훈련에 적극적이지 않을 때도 있고 훈련하다가 다치는 상황도 벌어지게 되면서 힘든 날들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더 힘든 것은 후원을 해주겠다던 회사와 단체들이 줄줄이 지원을 끊으면서 이들은 월드컵 진출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됩니다.

 

하지만 홍대와 소민 그리고 인국은 굿즈를 만들어서 후원받고 그들은 비행기 값을 만들어 월드컵에 진출하게 됩니다.

 

비가-오는-벤치에-앉아-있는-선수들선수들-훈련시키는-홍대

 

영화 드림 결말

-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승패가 아니다!

 

과연 그들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낼까요? 홈리스 월드컵에는 다양한 룰이 있는데 외국인 용병을 낄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같이 훈련받지 못한 사람들이 가져다주는 승리라 반쪽짜리 승리밖에 안 됩니다.

 

그래서 주인공들은 이런 의견을 내놓습니다. 우리가 이기든 지든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훈련하면서 보낸 시간과 땀을 생각하면서 어떻게든 이기자고 합니다.

 

 

물론,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선수들이 참 공을 잘 차고 패스도 대단했고 몸싸움도 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기는 힘들었지만 그들은 서로를 믿으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는 행복한 미래가 펼쳐집니다.

 

 

 

 

영화 드림 후기

- 솔직히 재밌다.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임이 틀림없다.

 

영화라는 것은 배우를 보기도 하고 스토리를 보기도 하면서 즐기는 2시간짜리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제 기준에서 봤을 때 드림은 볼만한 작품입니다.

 

마냥 코미디에만 초점을 맞춘 것도 아니고 감동에만 초점을 맞춘 것도 아니고 그 중간에서 감정을 잘 섞어주기 때문에 무겁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보는 내내 선수들을 응원하게 되면서 이게 실화였다니... 왜 나는 이런 경기가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 생각을 하게 되면 앞으로는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이런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 보신 분들이 있다면 넷플리스나, 웨이브, 왓챠 등에서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가볍게 보기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캐릭터마다 개성있고 특징이 확실해서 좋았습니다. 그런 캐릭터가 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하신 배우들에게 진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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