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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도착하고 2~3일 동안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실천 대학'의 기숙사에서 머무르면서 짐도 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어학을 배우기 위해 학교를 갔는데요. 학교에서는 중국어 + 대만 문화 이해 수업이 오전 오후로 이루어졌습니다.

 

수업에 힘들거나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주로 수업이 끝나면 남은 시간 동안 마트도 가고 골목도 돌아다니고 그랬는데요. 

 

둘째 날에는 대만에서 정말 유명한 '스린 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사람이 많더라고요. 물론, 음식도 많아서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음식 사진 대공개!!

 

닭꼬치와 소시지
큐브 스테이크
곱창 국수
우육탕

곱창 국수도 한국 블로거들이 많이 써서 유명한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우육탕 보이시나요. 저기에 면을 넣으면 우육면이 되는 건데요. 고기가 정말 맛있고 크기도 커서 아주 흡족했습니다.

 

 

조만간 대만 친구들과 놀러 가서 먹은 현지 우육면도 포스팅을 할 건데요. 그건 정말 외국인 없이 현지인만 가는 곳입니다. 클래스가 다름을 느끼게 해 드릴게요.

 

또 음식 소개를 해보면~~

굴전
로우판(고기덮밥)
기억 안나는 음식

개인적으로 기억이 안 나면서 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정말 별로였어요. 한국인 친구들은 다 입에 못 댔던 음식이었습니다.

진짜 그냥 입에 넣고 바로 끄집어내고 싶었던 음식이라. 기억하고 싶지 않아서 이름도 안 물어봤네요ㅠㅠ

 

이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저는 대만의 자랑 망고 빙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망고 빙수

반 딸기, 반 키위 빙수와 망고빙수.

 

값이 싼데도 양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 과일 양 보이시나요. 대만에서 놀랐던 것이 2가지가 있는데요.

 

1. 망고 정말 맛있습니다. 열대 기후라 열대 과일들이 많아요. 그중 망고가 외국인들한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2. 망고 스무디 제조 방법, 망고와 얼음을 갈고 망고로 토핑 한다. 

한국이었으면 망고 맛이나 향 정도 첨가했을 텐데요. 대만에서는 망고와 얼음을 같이 갈아요. 정말 많은 망고로 스무디를 만들고 다시 사각형으로 자른 망고를 푸짐하게 넣어줍니다.

 

대만은 꽤 덥기 때문에 망고 스무디 들고 다니시면 구경하기 좋으실 거예요. 전반적으로 제가 먹은 망고 스무디들은 야시장에서 파는 것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온전히 먹방만 가득했네요ㅋㅋㅋㅋ

 

스린 야시장은 대만을 대표하는 야시장이고, 대만은 야시장으로 워낙 유명합니다.

규모를 보니깐 알겠더라고요. 계속 걸어 다녀도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 곳!!

 

많은 현지인 분들과 어울려 거리를 걷다 보면 대만과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스린 야시장은 지하철에서 도보 3분 정도면 나옵니다. (사진들 보니깐 또 먹고 싶네요... 군침)

 

2~3일 동안은 사실 대만 음식을 즐기며 어학 수업을 들었는데요. 관광은 주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대만에서 정말 유명한 센과 치이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 '지우펀'과 풍등을 날리는 도시 '스펀'에 대해서 소개를 해드릴게요.

 

지우펀과 스펀은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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