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나의 작은 일상에

 

들어선 그대

 

나의 화려한 일상에

들어선 그대

 

그대를 만나 행복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 영화 '노팅힐' 후기 Intro - 

 

 

 


영화 노팅힐은 스토리부터 OST까지 하나하나 굉장히 유명한 영화입니다.

 

매우 화려한 여배우가 평범한 남성을 만나 사랑을 하는 이야기이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스타의 소소한 사랑 이야기.

 

어쩌면 우리 모두가 이런 사랑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기에 오히려 영화 노팅힐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노팅힐의 줄거리와 결말'을 말씀드릴 거고 명대사, OST 그리고 감성 후기까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노팅힐 줄거리,

 

평범한 영국의 노팅힐 거리를 보여주며 시작되는 영화.

 

그들의 작은 일상을 보여줍니다. 누군가는 술에 취해 타투를 잘 못 하고 누군가는 거리를 지나가고 누군가는 생선의 품질을 검사하고 있죠.

 

주인공 휴 그랜트(윌리엄 태커 역)는 본인의 집인 파란 대문의 건물로 향합니다.

 

청소가 안 되어 이것저것 지저분하게 널려있는 집.

자전거가 문 앞을 막고 있는데요.

 

그는 함께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스파이크'입니다.

하는 행동이 조금은 이상한 친구이지만 윌리엄 태커에게는 같이 사는 소중한 친구이자 앞으로의 연애에 큰 도움을 주는 친구입니다.

 

이 친구가 '스파이크'라는 룸메이트입니다. 저 의상은 데이트 의상입니다. 

 

얼마나 엉뚱한지 보이는 장면이죠. 데이트 의상으로 어떤지 룸메이트 '윌리엄 태커'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주인공인 휴 그랜트(윌리엄 태커)는 작은 서점의 사장입니다.

 

아주 작은 서점이라 본인도 작은 서점이라는 것을 언급하며 운영을 하고 있죠.

 

하지만 이 작은 서점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요.

 

어느 날,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여배우 중 한 명인 줄리아 로버츠(애나 스콧))이 등장합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이 벌어져 적잖이 당황한 '윌리엄 태커'는 애를 써서 애나 스콧에게 말을 겁니다.

 

"이 책은 별로예요."

 

이런 식으로 간단하게라도 말을 붙이죠.

 

하지만 별 미동 없던 대스타 '애나 스콧'

 

이들의 운명은 이 서점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하나의 사고로 시작됩니다.

 

길거리의 코너를 돌다 들고 있던 커피를 그녀의 옷에 쏟은 거죠.

 

너무 미안했던 그는 바로 건너편에 있는 본인의 집에서 씻고 옷을 갈아입는 것이 어떻겠냐고 합니다.

 

물론, 어떠한 사심도 없습니다.

 

그는 매우 순수한 남자거든요.

 

대배우도 어쩔 수 있는 길이 없자 그의 집으로 향합니다.

 

옷을 갈아입은 그녀.

 

그가 차, 커피, 주스 등 뭐라도 마시겠냐고 하지만 어떤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움직입니다.

 

그러던 그녀가 바로 집을 나가고 다시 들어오는데요.

 

무언가를 놓고 갔다는 그녀, 그리고 그에게 키스를 합니다.

 

일탈인지, 상냥한 '윌리엄 태커'에게 끌린 건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이 일은 비밀로 해달라고 하죠.

 

그런 그가 이렇게 말합니다.

 

"물론이죠. 가끔 제가 저한테만 말할게요. 꿈같지만 정말 좋군요."

 

그렇게 그들의 인연은 시작되었고 사적으로 만나는 인연이 되었습니다.

 

잡지사 직원으로 위장하여 그녀를 만난 윌리엄 태커
윌리엄 태커 동생의 생일 파티에 온 애나 스콧

이렇게 깊어진 그들의 사랑.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장애물이 생기네요.

 

알고 보니 그녀는 미국에 남자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 친구가 그녀를 보려고 왔죠.

 

물론 그녀는 그를 진심으로 사랑하진 않았지만 정리를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사실에 충격을 받기도 했고, 본인은 전 세계 스타의 옆에 있을 남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 윌리엄 태커는 서서히 그녀를 놓아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이것이었죠.

 

헤어진 후, 오랜만에 그녀를 보러 간 그는 그녀가 동료와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저 사람 아는 사람이야?"

 

"아뇨. 전에 만났던 사람이에요. 어떤 우발적 사고로... 왜 그가 여깄는지 모르겠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그는 떠났습니다.

 

그가 그녀에게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었거든요.

 

실망은 컸지만 그래도 마음은 정리할 수 있었던 '윌리엄 태커'

 

그런데 그녀가 갑자기 서점에 나타납니다.

그녀는 여기서 명대사를 남기죠.

 

아무리 자기가 유명한 배우일지라고 본인은 이런 사람이라고 합니다.

 

"나도 한 남자에게 사랑받고 싶은 한 여자예요."

 

용기를 내서 찾아온 그녀.

 

하지만 윌리엄 태커는 본인이 그녀의 남자 친구가 될 사람은 아니라고 체념을 한 상태입니다.

 

다행히 그녀가 일을 하며 저 남자를 모른다고 했던 오해는 풀렸습니다.

 

그럼에도 이제 그는 그녀를 완전히 잊으려고 노력하죠.

 

그녀 또한 그의 마음을 알고 곧 영국에서 미국으로 떠나려고 하는데요.

 

이제 평생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하던 '윌리엄 태커'는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그녀가 있는 기자 회견을 갑니다.

 

그리고 기자 인척 하며 여러 가지 질문을 하죠.

 

"만약에 '태커'라는 사람이 무릎을 꿇고 애원하면 다시 기존의 생각을 고려해줄 수 있나요?"

 

"네"

 

"그럼 영국에는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를 건가요?"

 

"영원히요"

 

그렇게 그들은 다시 사랑을 시작합니다.

 

공식 석상에서 밝혀진 그들의 연애.

 

그들은 이렇게 연애를 밝히고 그들은 부부가 되며 이야기가 끝이 납니다.

 


영화 노팅힐 후기,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사랑에 있어 서로의 용기가 얼마나 필요한지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만약 둘 다 혹은 한 명만 용기가 있었다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겠죠.

 

이 영화의 OST는 "she"입니다.

 

그녀에 대해 쓴 가사 덕분에 워낙 유명한 곡이죠.

 

스토리와 찰떡궁합!!

 

개인적으로 완벽한 스토리와 연기 덕분에 몰입하고 볼 수 있었고 사랑의 의미를 다시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 노팅힐

 

감성 후기를 짧게 남기자면...

 

그대가 내 세상에 가득하네요.

 

- 영화 노팅힐 후기 마침 -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