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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해온 시간
함께 하는 순간
같이 있는 지금
당신의 존재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나날을 보냈네요.
사랑합니다.
- 영화 노트북 후기 Intro -
로맨스 영화 3 대장 중 하나인 노트북!
'노트북'은 많은 여성분의 로맨스 영화로 추천되는 영화입니다.
한 남성의 변하지 않는 사랑을 체감할 수 있는 이 영화는 예쁜 배경과 아름다운 스토리 덕분에 전 세계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영화입니다.
저 또한 영화 '노트북'을 7번 이상은 본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하려고 보다 보면 애잔한 감정의 교류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얼마나 아름다운 사랑과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들이 나오는지 간략하게 공유해드리고 저의 간단한 후기를 감성적으로 남겨보겠습니다.
영화 노트북 줄거리,
석양이 지는 풍경, 아름답지만 뭔가 슬픈 노을은 무언가 노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주인공 '노아'와 '앨리'
'노아'와 '앨리'는 극 중 초반에 친구 같은 역할로 나옵니다.
앨리는 치매에 걸려 젊은 시절의 일들을 기억 못 하는 할머니입니다. 노아는 그런 앨리에게 매번 찾아와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아버지죠.
할아버지가 노아는 항상 로맨틱한 이야기를 앨리에게 해줍니다.
어떤 내용이냐면요? 그가 젊었을 때 했던 연애 이야기입니다.
첫눈에 여성에게 반해버린 노아는 이미 남자친구가 있는 앨리에게 추파를 던집니다.
어떻게 하면 데이트를 할 수 있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궁금한 것이 투성이죠.
그래서 이런 진상을 벌입니다. 회전하고 있는 놀이기구에 맨 손으로 잡고 버티고 있죠.
대단하지만 무모한 행동 때문에 놀란 앨리지만 그의 이런 천방지축 같은 모습은 앨리의 기억에 각인시키기에는 완벽했습니다.
어느 날, 길가에서 다시 만난 그들.
여전히 도도한 앨리 옆에서 노아는 선수처럼 말을 겁니다.
"그때 일은 미안해. 너한테 다가가고 싶었어. 너한테 끌렸거든"
"너 선수구나?"
"아니야! 그런거, 오늘 뭐 해?"
"왜?"
"데이트 해야지! 나는 뭔가 좋아지면 푹 빠지는 사람이야!"
"무슨 의미야?"
"네가 좋아"
"너 꾼이구나?"
"아니야 그런 거, 어떤 남자가 좋아? 우수에 젖은 남자? 춤 잘 추는 남자? 말만 해. 네가 어떤 남자를 좋아하든 그 남자가 될게!"
"잘 연구해봐!"
도도함 속에 호감을 심기 성공한 노아는 그날 밤.
본인의 마음에 들었던 여성과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데이트를 하며 이런 이야기를 나누죠.
"마음을 내려놔, 넌 그걸 배워야 돼"
갑자기 차도에 누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그들.
서로에게 호감이 있는 그들은 남들이 보면 미친 것처럼 보이지만 매우 달콤한 시간을 나누고 있습니다.
"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 손에 붓을 들면 온 세상이 고요해져."
그리고 갑자기 달려오는 차에 일어나서 도망치는 두 사람.
새로운 일탈에 신이 난 여성은 매우 신난 개구쟁이의 표정으로 서있습니다.
그리고 노아는 말하죠.
"나랑 춤출래?"
평범한 공간도 재미로 가득차게 해주는 노아에게 여성은 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연애는 시작되죠.
사랑과 장난으로 가득한 그들의 연애.
사랑은 점점 커져가지만 그와 반대로 여성의 부모는 이들의 연애를 반대하려고 합니다.
사실 여성의 부모는 매우 부자입니다.
반대로 '노아'는 힘든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고, 집안이 부자인 것도 아니죠.
사랑이 깊어질 수록 부모의 반대는 심해지고 결국 부모는 딸을 유학을 보내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방해가 되고 싶지 않았던 노아는 이별을 고하죠.
하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지속적으로 편지를 씁니다.
사랑과 사람에 푹 빠진 노아는 계속 편지를 쓰죠. 하지만 모든 편지는 전달되지 않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막았거든요.
그렇게 수년이 흘렀고 노아는 여성에게 했던 약속을 지킵니다.
그녀를 위한 집을 짓겠다던 약속을 지킨 거죠. 여전히 수년이 흐른 지금도 그녀를 위한 집을 완성한 그.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탓에 여성은 이미 약혼을 한 남성이 생기고, 노아 또한 가끔 만나는 여성이 생깁니다.
하지만 노아의 집이 신문에 나오고 그것을 알게 된 여성은 노아를 찾아오죠.
그리고 그들은 숨겨놓았던 사랑을 꺼내보입니다.
거위가 가득한 호수에도 가고, 그녀를 위해 만든 화실도 공개하며 다시 사랑이 시작되죠.
하지만 이미 약혼자가 있던 그녀는 방황하게 되고, 어머니 또한 이성적으로 선택하라고 강요하는데요.
과연 이들의 사랑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이들이 노아와 앨리입니다.
치매에 걸린 앨리를 위해 노아는 매일 찾아와 그들이 젊은 시절에 했던 사랑을 말해주죠.
아주 가끔 아주 짧은 시간 정상으로 돌아오는 앨리는 가끔 노아를 알아봅니다.
그리고 노아를 안아주죠. 하지만 아주 잠시일 뿐.
바로 치매 증상이 나타나 노아가 누군지 몰라보고 소리를 지르는 순간이 반복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노아의 사랑은 지속되고 그들의 사랑의 결말은 함께 침상에서 죽음을 맞이하면 끝나게 됩니다.
영화 노트북 후기,
영화 노트북은
언제 봐도 결국에는 감동으로 끝나고
사랑이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
내가 그대를 사랑했고
그대가 나를 사랑함에 있어
결국에는 어떠한 장애물도 없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사랑이 사람이 결국에는 가장 중요하다는 것
변하지 않는 사랑과
가슴속 조용히 묻어둔 사랑은
언제나 다시 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
언젠가 만나게 될 누군가를
진심을 다해 이들처럼
사랑해보고 싶다.
함께하는 모든 날,
함께하는 모든 시간,
함께하는 모든 순간,
어제와 오늘과 내일
그대와 함께할 수 있음에
행복한 영화
-영화 '노트북' 후기 마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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