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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예담 쌈밥이라는 곳에서 밥을 먹고 반해서 글을 올리는 블로거입니다.
저는 조금의 거짓이나 협찬 등 없이 만족한 것에 대해서만 글을 올리기로 유명합니다.
이 쌈밥 집은 제가 저의 부모님과 친척 어르신을 동반하고 간 음식점이에요
저희가 원래 영흥도에 바람을 쐬러 다녀왔다가 점심시간이라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그런데 저희 할아버지께서 추천해주시는 곳이 이 음식점이더라고요. 정말 깔끔하게 잘 나온다고 추천해주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예담 쌈밥의 건물 외관입니다. 선물의 정면에서는 예담 쌈밥 그리고 칼국수를 내세우고 있고요. 한쪽의 간판에서는 주꾸미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도, 영흥도 주변이 칼국수로 굉장히 유명하거든요. 그래서 이곳도 칼국수는 필히 파는 것 같습니다.
예쁜 인테리어를 보며 기분도 좋아지고, 맛있다는 추천을 받았으니 어떤 맛일까 기대하며 가게로 들어가 앉았습니다.
총 7명이 앉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각 1명에게 생수통을 주시더라고요. 식당에서 먹고 남는 것은 또 가져갈 수도 있는 거라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런 집은 관광객들이 많이 와서 이런 식으로 차별화를 둔 것인가 아니면 이것이 보다 경제적이라 선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예담 쌈밥 음식점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는 좋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엄청난 맛집이라서 영흥도, 선재도, 대부도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태운 관광 버스가 많이 오더라고요.
관광지인 만큼 그것에 특화된 것을 내놓는 것 같습니다.
물티슈도 너무 귀엽게 물에 젖으면 펴지는 물티슈에요. 가만히 보면 마시멜로 같은데 물에 젖으면 물티슈로 변하는 신기한 물티슈.
혹시라도 하얀 옷이나 밝은 옷 입으시는 분들이 앞치마 많이 찾으시잖아요. 위의 사진처럼 앞치마가 마련되어 있으니 필요하시면 이 곳에서 가져가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한쪽은 비어있었는데 여기도 앞치마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너무 바쁘셔서 물어보기가 미안했어요.
아메리카노 같은 것은 따로 뽑아 먹을 수 있는 기계가 왼쪾에 있고요. 믹스 커피는 따로 타서 마실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종이컵과 믹스커피 혹은 내부에서 드시는 분들을 위해 커피잔이 마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솔직히 좀 놀랐어요.
보통 이런 음식점은 별로 없지 않나요? 저렇게 센스 있게 준비해주는 곳은 많이 못 본 것 같아요.
덕분에 나갈 때 믹스커피를 맛있게 타 먹었습니다.
거의 모든 식탁에서 바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음식의 온도를 보존하면서 먹는 거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집은 정말 좋다고 생각을 했어요.
이미 식탁 2개가 클리어 됐습니다. 저희가 사실 점심을 조금 늦게 먹으러가서 2시쯤 넘어서 갔거든요. 마침 많은 분들이 다 빠질 때라 좋았습니다. 복잡한 거 없이 조용히 먹었어요.
아! 한가지 아시면 좋을 것이 있는데요. 이 곳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도 식탁이 있어서요.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아빠 다리하고 앉는 좌식이 아니라서 매우 편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음식이 중요하잖아요. 음식이 나오기를 대기하는데 한 가지 신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우리가 보통 쓰는 인덕션은 위에 보여드린 사진에 나온 것들이 보편적이고 일반적이잖아요.
보이시나요? 이것이 인덕션이래요. 엄청 신기했어요. 그냥 아무런 티도 안 나는데 저것이 인덕션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진짜로? 이랬는데 옆에 온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있어요.
너무 신기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그랬는데요. 역시 사장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가장 좋잖아요.
여쭈어보니까 "식탁 밑 공간에다가 설치해서 설치비는 50에 식탁은 돈을 따로 줬다고 하더라고요." 여하튼 가정용은 60만 원이 상으로 보시며 될 것 같아요.
근데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누나 모두 반했어요. 누가 인덕션이라고 생각하겠어요. 심지어 특별한 관리도 필요 없고 디자인적으로 매우 깔끔해서 좋은 것 같아요.
나중에 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진짜 집에서 음식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자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드디어 음식이 나와서 마구 찍었습니다.
1. 수육 - 진짜 맛있습니다. 특히 무채는 굴하고 같이 나오는데요. 신선하게 먹을만해요. 방금 담근 김치처럼 아주 맛있어서 손이 저절로 갑니다. 그리고 제육볶음이 익을 때까지 저런 반찬들이 나오는데요. 저절로 손이 가는 음식들이에요.
메뉴 자체도 다양하고 음식 자체도 맛있어요.
2. 가자미 - 저는 생선을 정말 안 좋아하는데요. 이건 진짜 맛있더라고요. 소금간이 정말 잘 되어 있고 살이 통통해서 정말 맛있어요. 저는 진짜 진심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정말 맛있어서요. 솔직히 이게 메인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훌륭해요.
3. 된장찌개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제육에다가 된장 찌개 바로 입에 넣으면 그냥 천국이 시작됩니다. 저는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려요.
4. 김치 부침개 - 이것도 맛있어요. 다른 것에 비하면 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김치 부침개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것 치고는 가장 맛있게 잘하는 집 같아요. 일단 메인 제육이 익기 전에 먹은 음식들이 다 맛있었습니다.
수육 같은 경우는 조금 더 달라고 하니까 새거로 리필해주셨어요. 아마 저희가 7명이라 주신 걸 수도 있고 잘 모르겠어요. 그냥 서비스 같았습니다. 김치 부침개 같은 것은 얼마든지 더 주시고요.
앗!! 쌈밥에서 가장 중요한 쌈은 상추도 있고, 배추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어요.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시겠더라고요.
언제든지 리필해주세요. 더 달라는 말도 안 했는데 보시고 부족해보이면 가져다주세요.
센스가 엄청납니다 정말.
아 밥알의 향연, 밥의 따뜻함이 사진에서 전해지지 않는 것이 너무 아쉽네요.
이 집은 일단 밥만 봐도 합격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입을 모아 칭찬했어요. 밥이 정말 맛있다고요.
그냥 이대로 햇반에 들어가도 될 정도로 맛있어요. 특히나 밥을 돌솥밥에다가 해서 주인아주머니께서 천천히 한 그릇씩 퍼주시거든요. 정말 따뜻하고 윤기 흐르는 쌀알을 보면 저절로 침이 나와요.
이것만으로 합격인데 밑에 보실래요?
누룽지까지 완벽하게 해 주시더라고요. 아무래도 돌솥밥의 매력과 쌈밥의 마지막 마무리로서 숭늉은 정말 완벽한 신의 한 수더라고요.
그야말로 완벽했던 숭늉 덕분에 입가심까지 완벽하게 했습니다.
솔직히 사진이 더 많으면 좋은데 진짜 너무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느라 본분을 잊었네요.
그래도 전반적인 사진을 찍어서 다행입니다. 다행히 알려드릴 것은 충분히 담은 것 같아요.
진짜 후회 없을 실 거라고 믿어요. 강력하게 추천하는 대부도 맛집입니다.
앗! 가격과 어떤 음식이 있는지 궁금하시죠?
특별하게 메뉴판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메뉴표와 가격을 찍었습니다.
제육, 소불고기, 오리주물럭 3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가 먹은 것은 '제육쌈밥정식'이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요. 제육을 상당히 맵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해요.
어른들은 크게 안 좋아하실 수 있어요. 저희 할머니의 경우에도 너무 매워서 많이 못 드셨어요.
그러니 그런 점은 참고하여 불고기 같은 것을 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많이 매웠어요.
오늘은 대부도, 영흥도, 선재도 부근의 맛집을 추천드렸네요.
여러분께 많은 정보를 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항상 여행과 관련하여 음식점, 펜션, 호텔, 관광지 정보를 담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예담 쌈밥은 정말 기회 되시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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