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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에서 교환 학생을 했던 블로거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많은 곳을 관광을 하지는 않았지만 꽤 유명한 도시를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 '우전'이라는 곳인데요.
우전은 동양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중국에는 여러 수향 도시가 있는데요. 제가 교환 학생을 했던 '소주'라는 곳이 있고요. 소주에서 1~2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우전이라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총 5군데 정도인 걸로 알고 있어요.
여하튼 오늘은 관광으로 다녀온 '우전'의 풍경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우전은 상해 여행 하시는 분들도 1시간 30분 내로 가실 수 있는 거리예요. 버스를 이용해서요.
거리도 가까우면서 엄청 예쁩니다.
수향 도시라고 불릴 만큼 사람들이 사는 곳을 둘러싼 강이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관광을 하러 들어갈 때도 배를 타고 들어갑니다. 사람이 노를 저어 들어가는 배고요. 5분 정도 탑니다.
생각보다 운치있고 재밌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서 조금 걷다 보면 이런 풍경이 나옵니다.
예쁘게 찍어보려고 같은 곳을 여러 번 찍어 보았는데요. 전문적인 사진을 찍는 사람은 아니라서 스마트폰으로 찍다 보니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 근래 스마트폰을 바꿔서 아마 새로운 폰으로 찍었으면 잘 나와을 텐데 그게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우전은 너무 예쁘고 혼자서도 친구랑도 관광하기 좋은 곳이기 때문에 언젠가 다시 한 번 갈려고 계획 중입니다.
그때는 가는 방법과 주변 풍경과 어떤 음식점이 있는지 더 자세히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우전의 야경만 같이 보시죠!!
보시는 것처럼 우전은 정말 예뻐요. 특히나 봄, 가을에 가면 적당한 기온에 살랑 살랑한 바람이 있고요.
관광객이 엄청나게 많지도 않아요. 그래서 적당히 사람 구경과 불쾌하지 않은 관광이 가능한 곳이에요.
많은 분들이 중국에는 볼 것이 없다고 생각하거나, 사람들이 불친절해서 여행을 꺼려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사람도 많고 땅도 넓은 곳이라 사실상 한국의 몇 배 이상으로 볼 것이 많아요.
그리고 사람이 많다 보니 안 좋은 사람도 많지만 좋은 사람도 많은 곳이 중국 같아요.
저도 처음에는 중국을 별로 안 좋아했는데요. 지내다 보니까 여러 가지로 편한 것도 많고 볼 것도 많고 친절한 사람들도 엄청 많더라고요.
특히, 중국에서 한국 사람들이 인기가 많아요. 그래서 더 좋은 기억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사진에 충분히 담을 수 없을 만큼 너무나 예쁜 야경이 우전에는 있습니다.
부디 많은 분들이 상해에 가실 때라도 시간 여유 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제가 유럽 여행도 이곳저곳 가보았는데, 솔직히 야경만큼은 우전이 제일 좋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정말 너무 아름다웠던 곳이고 버스를 타고 충분히 갈 수 있는 위치이기에 중국어 잘하는 친구랑 꼭 붙어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우전의 야경을 보여드렸습니다.
조명과 건물에 아름다움이 사진에 담겨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그곳의 분위기를 그곳에서 느껴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일상과 여행을 기록하는 블로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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