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선발대 7회 (이선균, 김남길, 이상엽, 김민식, 고규필) - 시베리아 횡단열차 꿀 정보 요약

안녕하세요!

시베리아 선발대가 어느덧 방영한지 7주차가 되었네요. 맨 처음 시베리아 선발대 배우분들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탔을 때 같이 설렜던 게 기억나네요.

 

특히, 요즘은 너무나 여행을 가고 싶어서 매주 챙겨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시베리아 선발대 7회 요약들어가겠습니다.

 

러시아가 워낙 땅이 넓다 보니 같은 나라에서도 시차가 여러 가지이고, 날씨도 많이 변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도착한 정차역에서는 가을 날씨 같다고 하더라고요. 아마 아침이라서 조금 쌀쌀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남는 건 사진 뿐이죠. 사실 여행다니면서 사진을 잘 안 찍는 편인데 여행 다녀오면 항상 후회가 되더라고요.

제 기억은 한계가 있으니 사진을 찍어두면 나중에 기억하기 좋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눈에 담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서 ㅠㅠ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예카테린부르크로 향하고 있는데요. 저곳이 2번째 환승역입니다.

열차에 대한 정보는 기존에 많이 나와서 특별한 내용 없이 배우들이 무엇을 먹고 얘기하는 지 주로 그런 내용인데요.

오늘은 3등석 열차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26살 친구인데요.

한국인들은 늙지를 않는 것 같다면서 김남길 배우, 이상엽 배우에게 25살 같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선균 배우한테 21살 같다고 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외국인 시선에서 동양인들이 조금 천천히 늙어가는 느낌이 있긴 한 것 같아요.

피부 관리를 잘 해서 그런지 얼굴에 주름이나 특별한 노화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솔직히 놀랐던 것이 저 분이 26살이라 해서 놀랐어요. 

 

러시아 청년이 '블랙 스타 버거'를 '모스크바'에서 꼭 먹으라는 팁도 주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짧게 고규필 씨가 먹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와 입에 넣자마자 감탄하던데요?

근데 저렇게 큰 햄버거면 패티도 두껍고 아주 맛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기억하세요. 모스크바에선 블랙 스타 버거

블랙 스타 버거 by페이스북 페이지

 

칼로리 엄청 높겠지만 여행객에게 무슨 소용인가요!! 먹고 본다!!

정확한 금액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시베리아 선발대에도 아주 잠깐 공개된 거라서 나중에 모스크바에 도착하면 나올 것 같아요.

 

다만 다른 블로거 님들 것을 살펴보니 1만 원 이상으로 편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도 한국보다는 싼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먹는 햄버거마다 다르겠지만 그 정도 선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햄버거 정보가 더 정확히 올라오면 꼭 포스팅 해서 정보 공유하겠습니다.

 

드디어 2번째 환승지인 예카테린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기차를 타면 너무 힘들고 관광고 해야하기에 시베리아 선발대는 근처 숙소에서 잠을 청하기로 했는데요.

 

생각보다 역 앞에 택시가 없어서 택시를 부르거나 앞에 있는 호텔로 이동해서 타는 게 좋다고 하네요.

다행히 어플을 통해서 택시를 불렀네요.

 

하루를 호텔에서 보내고 이들은 관광을 하는데요.

 

기차에서 보던 풍경과는 다른 평화같습니다.

 

건물들의 색감도 예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좋은 도시같네요.

 

이곳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고규필씨가 가고자 하는 유명한 맛집이 있나봐요.

 

스테이크는 여러 종류로 4개를 시켰는데요. 배우분들이 카메라를 ㅠㅠ 포커스 아웃시켜서 음식 사진이 잘 안담겼습니다.

간신히 마지막 하나만 잘 나왔네요. 

스테이크 4개, 보르시, 단호박 수프, 연어 샐러드를 다 포함해서 약 15만 원이 나온 거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사진 보시면 스테이크가 굉장히 두껍고 양이 많거든요. 진짜 맛있게 생겼어요.

다시봐도 맛있게 생긴 스테이크. 여러분들도 혹시나 스테이크 땡기시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곳은 절음의 거리라고 불리는 '바이네르'거리입니다. 정말 평화로워 보이는데요.

기차에서 조금 답답했던 마음 훌훌 털어 놓고 맑은 공기 마실수 있는 곳 같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시베리아 선발대는 휴식을 마치고 다시 기차에 타게 됩니다!

 

더욱 기대되는 시베리아 선발대 8회. 다음 주를 또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