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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은 같은 애틋한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영화

 

재미 : ★★★★ 

스토리 : ★★★★

 

진짜 볼만한 재밌는 영화입니다. 감정이입하면서 각 등장인물을 보게 됩니다.

영화 줄거리 요약

 

영화는 두명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여성 : 췌장암에 걸려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아이

 

남성 : 자발적 아싸를 하고 있으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

 

이 둘은 어느 날 병원에서 만나게 되고, 책을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여자 아이가 쓰고 있는 일기장을 우연히 보며 둘은 인사를 하게 됩니다.

 

타인에게 관심이 없는 남자아이는 본인에게 친한 척하며 다가오는 밝은 아이를 무시하지만, 그녀는 그런 그가 좋고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녀는 그에게 매일 천천히 다가가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기도 하며

 

"난 곧 죽는데 나랑 친하게 지내자!"

 

"나는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나랑 여행 가자!"

 

매우 적극적인 그녀에게 그는 두 손 두 발 다 들고 천천히 그녀와 친해집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같이 여행도 다니며 그는 그녀와 친하게 지내게 되고, 연인처럼 가까운 친구가 되는데요.

 

서로가 서로를 좋아하는 것 같지만 친구의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이들

 

하지만 어느 날 비극적인 소식과 함께 그녀는 세상을 떠나게 되고 그는 그녀의 유언을 보며 따뜻했던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는데요.

그는 항상 책만 읽고 친구란 존재가 없으며 혼자서만 지냈지만 이 여자 아이를 만난 덕분에 조금은 사회성을 키우고 친구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한 남성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며 긍정적이고 밝은 세상을 선사해준 이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참고로 이 영화 제목의 뜻은 영화의 도입 부분에 나오는데요.

 

옛날 사람들은 신체의 어떤 부위가 아프면 그 부위에 해당하는 음식을 먹어야 낫는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췌장이 아픈 그녀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라고 하는데요. 매우 귀엽게 하는 대화이고 애정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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