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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코미디
2006.10.25 개봉
관객수 137만 명
평점 8.68
메릴 스트립 / 앤 해서웨이
멋으로 가득한 패션 세계에서
사회초년생으로 살아남기
성공하기 위한 누군가의 전쟁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미란다 역(메릴 스트립)
앤디 삭스(앤 해서웨이)
나이젤(스텐리 투치)
한 여성이 있습니다. 이름은 앤디 삭스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화려한 세계인
패션 회사에 취업을 한 여성이죠.
그녀에게는 엄청난 보스와 선배들이
기다리고 있는데요.
일을 못 하는 것을 싫어하고 센스가
없는 것을 더욱 싫어하는 보스
미란다
그리고 그녀에게 츤데레 같은 매력으로
이것저것 도와주는 선배 나이젤이 있습니다.
이 여성에게는 하루 하루가 거의
훈련처럼 진행이 되는데요.
가령 예를 들자면 갑자기 전화가 와서
받아 적으라 한뒤
"크림을 뺀 라테 한잔"
" 1cm 덜 채운 블랙커피"
이런 식으로 이상한 주문들을 합니다.
회사로 가져오라고요.
(바로 퇴사 각 잡아야 하는 시점인데 ㅠㅠ)
퇴사 각을 잡지 못하고 본인이 원했기에
열심히 패션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데!
퇴근하고도 전화가 오고
상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해내야 하죠.
하지만 그도 그럴 것이 이 비서 자리는
'백만 대 일'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가지고 있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직장에 가기 위해
잠시 머무른다는 생각으로 일하는 주인공
어느 날 그녀는 한 가지 실수를 하는데요.
"둘 다 민트색 벨트인데 그걸로
고민하는 게 조금 웃기네요."
패션업계에서는 최강이라고 불리는
저명한 보스에게 대뜸 무시 발언을 하고
보스는 되 받아치죠.
"네가 입고 입는 옷은 보풀이 가득하고
넌 니가 어떤 옷을 입는지도 모르는구나"
패션을 숭배하지 않는 너 같은 애들은
조금 실망스럽지
내일부터 모든 걸 바꿔봐
그렇게 그녀는 자신의 몸을 치장하고
일까지 잘하는 비서로 태어나죠.
보스는 일도 잘하고 패션 센스도
좋아진 이 비서를 엄청 좋아하게 되는데요.
역시나 한번 사고를 치는 우리 초년생
사고를 친 앤디 삭스에게
미란다는 출판되지 않은 해리포터 원고도
가져오고 시키는 모든 것을 다하죠.
그리고 최종적 인정을 받는 그녀.
과연 이 영화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꿈을 위해 온종일 달려온 앤디 삭스
그녀는 나름대로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무언가를 깨닫고 보스였던
미란다의 곁을 떠나 자신의 일을
하기로 마음을 먹으며 끝이 납니다.
"배운 건 아주 많아요.
끝이 안 좋았을 뿐"
그리고 그녀는 좋은 곳에 합격!
그리고 친필로 미란다의 팩스가
그녀의 회사로 오죠.
"내게 가장 큰 실망을 안겨준 비서다.
다만 채용을 안 한다면 당신은
이 세상 가장 멍청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마무리!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조금 각색한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어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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