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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2020.01.22 개봉

 

상영시간 114분

 

평점 8.47

 

관객수 475만 명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매우 잘 보여준

영화 남산의 부장들

 

역사의 인물에 대한 미화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연기 잘하는 배우들만 모여

진짜 연기만 보여줘서 평점이 매우 높은

남산의 부장들

 

혹여나 안 보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간략하게만 줄거리와 결말을 적습니다.

 


영화 줄거리

 

 

등장인물

 

김규평(이병헌)

박릉(이성민)

박용각(곽도원)

이희준(광상천)

데보라 심(김소진)

전두혁(서현우)

 

1979년 10월 26일

역사적으로는 박정희 대통령이

중앙 정보부장 김재규가 쏜 총탄에 맞아

사망한다.

 

이 역사의 발단 전 40일을 매우 긴박하게

보여주는 영화가 바로 남산의 부장들

 

영화는 미국의 재판소에서 시작합니다.

권력의 2인자였던 박용각이

미국 재판에서 한국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갉아먹고 있다면 고소를 하죠.

(미국 언론사도 많은 자리)

 

박용각(곽도원)의 발언으로 당연히 화가 난

대통령

 

대통령과 김규평은 대화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나?"

 

"미국 가서 조용히 해결하겠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한국을 엄청 주목 중입니다."

 

"박 부장이 쓰고 있는 회고록을

먼저 가져오겠습니다."

 

"제가 각하 옆을 지키겠습니다."

 

- 김규평(이병헌) -

 

김규평은 미국으로 가고 한 때

동지였던 친구에게 말을 합니다.

 

원서 내놓고 얼른 각하께 빌라고 말이죠.

 

그리고 매우 쉽게 박용각(곽도원)은

김규평(이병헌)에게 원서를 넘깁니다.

 

"왜 내가 이걸 너에게 줬을까?"

 

생각에 잠기는 김규평(이병헌)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야간에 차를

타고 이동을 하다가 길거리에

탱크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화가 나서 소리치죠.

 

"이런 거 하지 말라고 했지!!"

 

극단적인 각하 지키기에 화가 난 김규평

 

"사람에게는 인격이라는 게 있고

국가에는 국격이라는 게 있어

청와대는 인격과 국격이 어우러지는 곳이야"

 

결말

 

사람을 우선으로 하여

제대로 된 국가를 설립하고자 하는

모습이 있었던 김규평

 

하지만 각하와 그의 옆에

달달한 소리만 하는 곽상전(이희준)은

어떻게든 자리만 지키려고 하죠.

 

그런 여러 과정들과 심리

청와대, 중앙정보부, 경호실장 등

객관적이고 본능적인 심리의 관계로 인해

 

1979.10.26일

 

한 발의 총성이 울리게 됩니다.

 


개인적 후기

 

 

이병헌 배우를 볼 때마다

캐릭터 자체가 되는 것 같다.

 

이 배우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몰입을 했을까

 

너무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또한, 연기를 제외하고 역사를 객관적으로

그리고 상업적으로 완벽하게 믹스한

이 영화가 왜 역사 이야기임에도

인기가 많은지 알 것 같았다.

 

심각하게 재밌다!

정말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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