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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한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왔습니다.
낮 기온이 26도 정도 최고 기온을
찍고 있으며
걸어 다니기에 매우 시원한 날씨인데요.
시원한 날씨따라
금요일이라 퇴근을 한 후
기분이 엄청 좋더라고요.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뭘 먹을까~ 하다가
삼겹살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오늘 제가 간 곳은 독산역 인근의
'화로구이'라는 집인데요.
음식점 규모가 굉장히 크고
종업원분들도 많고
서비스가 좋아 보여서 가봤습니다!
자 그럼 후기 시작!
음식점의 규모가 상당히 컸고
고기는 갈비, 한우, 삼겹살 등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삼겹살, 한우 등을 먹으려면
바로 옆에 있는 정육점에서
주문을 하면 정육점에서 일하시는
담당자님이 고기를 가져다줍니다.
계산은 마지막에 하고요.
저희는 삼겹살을 시켰습니다.
삼겹살 100g에 8,500원 정도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습니다.
삼겹살은 좋아 보였는데요.
가격 대비해서는
비계가 좀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맛있을 것 같아 엄청
기대를 하며 숯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일단은 기다리고 있는 동안
여러 밑반찬들이 나왔는데요.
김치, 쌈장, 쌈, 동치미 등
다양하게 나왔는데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게
잘 나오더라고요.
특히나 쌈 같은 경우는
꺳잎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상추와 쌈 마늘 고추 등이
다양하게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저는 사실 파채에 계란 올려주는 건
처음 먹어봤는데요.
특별하게 맛의 차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지만
뭔가 더 고급스럽고 맛있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파채 양이 엄청 많아서
아끼지 않고 재료 주는 것들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드디어 숯이 나오고 고기를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숯이 나오기까지는
좀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체감상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 식빵이 같이
나오았는데요.
처음엔 애피타이저로 바삭하게
구워서 먹으라는 건가
이렇게 생각했다가
기름이 모이는 곳에 있는 것을 보니
기름을 흡수하라고 식빵을 놓는가 보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한번 여쭤보니
맞았습니다~
식빵은 기름을 잘 흡수하라고
놓아둔 것이었습니다.
고기를 올려놓으니
직원분께서 조심히 오셔서
고기 잘 익나 확인해주시고
불인 센가 확인해주시고
밑반찬들을 개인 접시에
친절하게 덜어주셨습니다.
사실 이렇게 안 해주셨으면
동치미는 안 먹었을 것 같은데
퍼주셔서 먹었더니
엄청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동치미 흡입해버렸네요.
독산 화로구이
음식점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또 이것인데요.
이렇게 해주는 음식점은 처음이었어요.
시원하게 음료와 술을 마시라고
얼음이 가득 든 통을
같이 주시더라고요.
덕분에 정말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이런 건 진짜 센스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고기 흡입 중~
야채는 원하는 만큼
마음껏 셀프로 먹을 수 있었고요.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다른 음식점보다
높았지만
서비스나 음식의 맛 등을 평가할 때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나름대로 만족하는데
여기는 김치찌개 드시러도
많이 가시더라고요.
여러분도 한 번쯤은
가보시는 것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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