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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고산면 고산로 97-5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휴무

 

매주 월요일 휴무!

 

방문자 별점 4.38 / 5

 

한정식 4인 기준 - 50,000원

 

2020년 7월부터 60,000원으로 인상

 

전주 한옥마을 같은 관광지에서

자동차로 30분 거리에 위치

 

주차장 여유 있음

 

예약 필수로 해야 함

 

총 4명이 내린 음식 맛

 

 

4계절의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골목집

 

'골목집'은 제철의 음식을 이용하여

음식을 하는 한식당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 한식당을 감안하면

굉장히 가성비가 좋고

많은 분들이 인정을 할 정도로 음식이

다채롭고 맛있는 집입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음식 준비를 예약 건수에 맞춰하신다고 합니다.

가끔 무작정 찾아가면 재료의 양에 따라

받아주시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안 받는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2, 4번째

일요일에 휴무를 한다고 하지만

매주 월요일에 쉬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부분을 꼭 참고 부탁드리고요.

가장 좋은 것은 전화를 해보시는 것입니다!

 

 

한식당이다 보니 다양한 반찬과 음식이

소량으로 다양하게 나오는데요.

 

진심으로 맛있게 먹어서 음식에 대해

코멘트를 조금씩 해보겠습니다.

 

1. 가래떡

 

가래떡은 꿀과 찍어 먹을 수 있게 나옵니다.

매우 쫄깃쫄깃!

 

취향에 따라 구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만 그냥 가래떡으로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쫄깃한 걸 더 선호하고

구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도 좋아하실 것 같은

쫄깃!

 

 

2. 배추전 & 단호박

 

배추전은 매우 고소하면서 배추의 맛이 잘나요!

단호박은 따뜻해서 먹기 좋아요.

 

보통 단호박 찐 거는 미리 준비를 해놓기에

차갑게 나오잖아요.

 

골목집 이 식당은 예약을 하는 이유가

그 시간에 맞춰 따뜻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

 

 

3. 찰밥과 김, 감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찰밥과 김 그리고 감태!

 

감태의 싱그러움이 굉장히 맛있었어요.

참고로 감태는 미역과의 해조류인데요.

김과 찰밥 그리고 연두색 음식이 있죠!

그것이 감태입니다.

 

저도 자주 먹던 음식은 아닌데 같이 싸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부모님도 굉장히 좋아하시고요~

 

 

4. 매생이죽

 

걸쭉하면서 부드러워서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생이죽이에요.

 

매생이 죽은 본죽에서도 메인 메뉴로 팔듯이

건강에도 매우 좋고 아플 때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음식이죠.

 

사실, 저는 매생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집에서 먹어보니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선입견이 날아가는 고소 하면서 부드러운 맛!

포장하려고 이렇게 쓰는 게 아니라

진짜 맛있었어요.

 

 

5. 수육과 홍어 삼합

 

수육은 정말 어떻게 삶으신 건지

매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물론 고기이다 보니 4명이 먹을 때

양이 적긴 하지만 아직 많은 음식들이 남아있죠!

 

한정식은 천천히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재미

참고로 저는 홍어를 못 먹어서 패스~

 

 

6. 상큼한 샐러드

 

딸기소스를 드레싱 한 싱싱한 채소

이 음식은 여타 다른 음식점과

크게 다른 건 없었어요!

 

(블로거는 매우 솔직한 편~)

 

 

7. 가오리무침

 

사과를 크게 썰어 넣어서 사과의 상큼함과

가오리의 쫄깃함이 조화를 이루어

새콤달콤함이 극대화된 음식

 

가오리무침!!!???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지만 입에 넣으니

매우 흡족한 맛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건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

20대 형님 누님들!

저도 29살에 이 맛을 알았네요.

 

 

8. 굴, 곰피

 

너였구나!

사실상 심플하면서 맛의 최고봉

굴이 생각 이상으로 싱싱하더라고요.

1분 전에 잡으셨나?

그건 아니겠죠?

 

굉장히 싱싱하고 곰피랑 굴을 초장에 딱

찍어 먹으니 오길 잘했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랜만에 먹은 굴 좋아요~

 

 

9. 청포묵

 

어머니 픽!

엄청 쫄깃하고 그동안 먹은 청포묵보다 맛있어요.

묵이 하얘서 거부감이 드시는 분도 많겠지만

꽤 맛있어요.

 

보통은 그냥 끊어지는데 잘 안 끊어지고

탱글탱글 넘어서 쫀득쫀득해요.

 

 

10. 육회

 

육회도 진짜 맛있어요 ㅎㅎ

계속 맛있다고 하는데 이 음식점은

아는 사람만 간다고 하는 숨겨진 맛집!

 

아는 사람만 가는데도 장사가 엄청 잘 되는 맛집!

 

 

11. 연근

 

연근은 스위트홈 보고 나서부터 안 먹으니

패스~

 

담백하고 아삭하다는 평가만 들었어요.

 

 

12. 과메기 무침

 

콜라비를 넣어서 무쳤는데 맛있었어요.

사실 김이랑 과메기를 먹는 경우는 많지만

과매기 무침은 처음 먹어보았는데 맛있더라고요.

 

새로운 맛의 음식음 많이 먹어보니

견문이 넓어지는 기분!

 

역시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이 많네요.

 

 

13. 볶은 묵

 

묵을 말려서 볶은 거예요.

이런 음식 보신 적 있나요?

 

너무 신기했어요.

이게 묵이라고?!

너무 신기했던 음식이지만 아직은

제가 애기 입맛인지 손은 잘 안 갔어요;;

 

14. 가족의 찬양을 받았던 밥

 

그냥 밥처럼 보이지만 이 돌솥밥은

정말 찰이죠요.

 

앞에서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

많이 못 먹고 조금씩 먹었는데요.

 

밥이 제일 맛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밥이랑 배추 된장국 그리고 조기찜도

같이 나오니깐 최종으로 맛있게 밥

즐기시면서 많이 드셔도 되는 시점입니다!

 

 

15. 누룽지

 

찐찐찐찐 찐이야~

진짜 누룽지는 이 친구죠.

 

엄청나게 맛있고요. 엄청 고소해요.

따끈하게 먹기 좋아서

겨울에 꼭 방문해서 먹고 싶은 음식이에요.

붕어빵보다 더 생각날 수도 있어요.

진심이에요.

 

 

16. 후식, 깨강정

 

흔히 아는 맛~

 


총평!

 

오래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었어요.

가족과 식사를 한 자리였는데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2살 많은 누나도

매우 맛있게 먹으면서 칭찬을 했던 맛집!

 

친구보다는 가족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가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아요.

 

고기와 채소가 잘 조화되어 나와서

영양소도 잘 조합된 것 같아요.

 

현재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만

일전에 박원순 전 시장님도 좋아하셨던

맛집이라고 하네요.

 

그냥 가면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꼭 예약을 하시고요.

 

완주군 고산면 한정식 맛집은

"골목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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