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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역 바로 앞에 있고
연예인 이휘재 씨와 쌍둥이들이 먹어
화재가 되었던 닭갈비 음식점입니다.
한 명의 소비자로서 강촌에서 먹은 닭갈비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일단 맛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또한, 서비스 부분에서도 높지 않습니다.
이유는 천천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장점 1
이 음식점은 규모가 굉장히 큽니다.
아무래도 강촌으로 놀러 오시는 분들이
많다 보니 음식점 자체가 큰 것 같아요.
장점 2
아이들이 놀기 좋다.
아이들이 놓기 좋은 놀이 기구와
미끄럼틀과 매트 등이 깔린 방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덕분에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고요.
어린아이들은 수시로 테이블과 놀이방을
오가면 재밌게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딱히 시끄럽지도 않고요.
닭갈비는 포장도 가능한데요.
3+3이라고 하는데
3인분을 포장하면 3인분을 더 준다고 합니다.
조금 신기했어요.
꽤 많이주시는 것 같아서요.
다만 매장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1인 분당 나오는 양이 많지 않아요.
성인 남성 혼자 2~3인분은 먹어야
배가 부를거에요.
성인 여성 1명이 1인분 먹어도
배가 안 부르거든요.
장점 3
밑반찬은 다양하게 나오고
채소 같은 거 아낌없이 주셔서
매우 좋습니다.
밑반찬 간도 맛있고
짜거나 그런 건 없어요.
위에 보시는 2 덩이가 1인분인데요.
제가 먹은 건 흑마늘 간장 닭갈비입니다.
닭갈비는 흑마늘 간장, 원조 닭갈비
양념 닭갈비 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2~3인분 주문을 하실 때
세트메뉴가 있어요.
주문자 체도 간편하게 음식 구성이
괜찮기 때문에 한 가지 맛만
시키시는 것보다는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를 시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아쉬운 점 1
개인적으로 맛 평가를 높게 안 한다고
했었는데요.
마늘 간장 양념이 맛이
안 베긴 건지 아무 맛도 안 나는 느낌?
제가 음식을 짜게 먹지는 않거든요.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고
관광지라서 그럴 수도 있고
아니면 원래 기준이 그럴 수도 있는데
닭갈비의 양이 생각보다 적더라고요.
이걸 먹고 어떻게 배가 부르지?
그래서 막국수나 부가적인 메뉴는 필수입니다!
막국수는 그런대로 맛있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제가 아쉬웠던 점을 추가로 말씀드릴게요.
아쉬운 점 2
1 음식의 양
음식의 양이라는 건 뭐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할 수 없죠.
하지만 어느 정도 포만감은 줘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쉬웠고요.
2. 주문 실수 여러 번
공깃밥을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져다주시고
막국수를 시키지도 않았는데
가져다주시면서 계산 체크를
다 해놓으셨더라고요.
"주문 안 했는데요?"
그냥 음식 가져가시더니 조금 후에
저희가 먹고 싶은 거 주문하니깐
주문 실수로 나왔던 걸 그대로
주시더라고요.
"음?? 이게 뭐지?"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테이블은 4개 테이블이고 종업원은
5분이 넘었는데 왜 이런 실수를
하시는지 조금 이해가 안 되었어요.
실수는 상관없는데 대처라도 ㅠㅠ
잘해주실 수는 없었는지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심지어 닭갈비 주문을 했는데 15분이나
기다렸어요.
주문이 안 들어갔더라고요.
주문을 한 음식은 안 나오고
주문을 안 한 음식이 나오는
신기한 서비스에 당황!
역 근처 식당이라
큰 기대가 없었지만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쉬운 부분이 있었기에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 같고요.
강촌역 바로 3분 정도 거리라서
급하신 분들이 밥 드시기에는
좋은 거리라고 생각해요.
춘천 강촌에는 워낙 다양한 닭갈비
음식점이 있으니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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