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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2020.10.24

 

롤드컵 4강전

 

담원 vs g2

 

 

작년 2019년 g2에게 패배한

 

기억이 있던 담원은

 

오늘 다시 한번 패배의 설움을

 

풀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LCK에서 최강이라고 불리며

 

정말 말 그대로

 

어나더 레벨을 보여줬던 담원.

 

이 선수들은 한 때

 

SKT의 감독이었던 제파뿐만 아니라

 

실력 자체가 각 라이너 최고라고

 

평가받으며 승승장구하는데요.

 

과연 이들의 벤픽과

 

어떻게 승리했는지 과거

 

2019년도와 비교하며

 

분석해보겠습니다.

 

 

 

1세트 벤픽에서

 

개인적으로는

 

담원 선수들이 잘해주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글로벌 궁극기가 가능한

 

챔프들을 뽑으면서 언제든

 

로밍 및 지원이 가능한 유틸 성

 

챔프들을 많이 뽑았습니다.

 

일단은 트페 vs 사일러스 구도는

 

계속 유지될 것 같았고

 

그 외적으로 정글 헤카림이 나온 게

 

조금 의아했었는데요.

 

정글 헤카림이 좋은 평가를 받는

 

픽이 아니어서 어떤 경기가 나올까

 

조금 의아했습니다.

 

물론 현재 LCK 최강 정글러는

 

캐니언 선수이기에 별 의심은

 

없었지만 좀 새로웠습니다.

 

 

 

 

 

 

 

 

 

 

 

 

 

 

 

 

 

 

 

 

 

 

사실상 트페를 잡은 쇼메이 커 선수는

 

굉장히 잘하는 선수고

 

탑 너구리 선수가

 

갱플랭크를 잡아서

 

어느 정도는 승리는 예상이 되어 있었었요.

 

물론 젠지를 너무 손쉽게 

 

3:0으로 이기고

 

작년에 담원을 이겼던 선수들이지만

 

올해는 담원의 챔피언 폭이나

 

운영 그리고 피지컬이

 

예전보다 더 잘하는 상태에서

 

캐니언 선수의 성장

 

 

고스트 선수의 원딜 안정 운영과 지속 딜

 

상체만 강하다던 예전과 다르게

 

바텀의 안전성 그리고 캐리력까지

 

겸비했고

 

상체는 더 강해져서

 

담원은 정말 킹 원인 것 같습니다.

 

일단 1세트는 무난하게 승리!!!

 

 

 

딜도 골고루 잘 넣었네요!

 

특히나 레오나는 태도 되고

 

진이 킬을 잘 먹어서 가뿐하게 승리!

 

기세를 확 꺾어버리기!!

 

 

2세트 벤픽

 

2세트 벤픽인데요!

 

살짝 초조하게 만드는

 

피오라!

 

사실 예전부터 유명한 선수들

 

마린, 칸, 더샤이 등

 

선수들은 모두 피오라를 매우

 

잘 썼죠.

 

그래서 너구리 선수도 상대가

 

예상 못 하게 한번 꺼내본 것 같은데요.

 

 

결과는 아쉽게도 패배!

 

피오라를 선택한 너구리 선수가

 

중간중간 이기나 했지만

 

상대가 트페여서 

 

카밀과 피오라가 싸우면 언제든

 

구해주기 위해 궁을 쓰더라고요.

 

경기력 자체는 아쉬웠지만

 

역전의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했던

 

담원.

 

아쉽게도 2라운드는 패배했습니다.

 

하지만 남은 3, 4경기를 잘해주면 되는데요.

 

 

 

아칼리와 사이온이 나왔습니다.

 

예상했던 판테온도 나왔지만

 

룰루가 있어서

 

바텀만 잘 커주면 되는 상황인데요.

 

신드라 픽인데 아칼리를 했다?

 

조금 맞아야 정신 차릴 것 같았는데

 

실제로 3세트 두들겨 맞고 그냥

 

담원 선수들이 이겼습니다.

 

압도적!

 

 

 

그리고 마지막 4세트

 

승리의 기운이 감돌면서

 

벤픽을 하는데요.

 

 

 

 

주먹왕 너구리 선수

 

그리고 캐니언 선수가 진짜 잘하는

 

챔프 킨드레드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승리의 트페

 

오른의 궁을 막아줄

 

브라움까지요.

 

4세트는 전 라운드 너무 무난하게

 

킬 스코어 챙기면서

 

이겼습니다.

 

드디어 담원이 결승에 진출하네요!!!!

 

 

 

심지어 20분 전에

 

완벽한 킬 스코어로

 

끝내버리죠!!

 

역시 lck를 씹어먹은 전설

 

담원이 예전 한국이 롤드컵을

 

씹어 먹던 시대를 다시 가져올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 

 

중국 내전인 4강 경기를 봐야 하지만요.

 

누가 올라오든 LCK 담원이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 완전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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