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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내일도 롤롤롤 롤충 블로거입니다.
기존에 롤드컵에 대해서 글을 쓰며 분석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의 의미로 케스파컵 관련 일정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케스파컵은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 단기 토너먼트 경기입니다.
국내 팀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지속적으로 경기를 진행해온 만큼 많은 LCK 팬들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간 : 2019.12.23 ~ 2020.01.05
출전 팀 : LCK 서머 출전 10팀 +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8개 팀 + KeG전국 결선 상위 2팀입니다.
(KT Rolster, GEN.G, T1, Jin air, DRX, 한화, 아프리카 프릭스, 그리핀, 담원, 샌드박스 게이밍)
(Spear Gaming, Team Dynamics, Brion Blade, Tean ESC, ASURA, APK PRINCE, GC BUSAN ASCENSION, ROCKHEAD PLAYERS, KEG 울산, KEG 충남)
상금 : 1등팀 - 4천만 원 / 2등 - 2천만 원 / 3등 - 1천만 원
MVP - 200만 원
총 20팀이 출전을 하게 됩니다.
오우... 정말 많은 팀이 출전하고, 팀 이름들이 다 영어네요 ㅠㅠ. 뭐 이리 어려운지...
현재 짜여진 대진표도 보여드릴게요.
23일 2경기를 진행했고, 아프리카 프릭스는 국대 탑솔러 '기인' 선수가 연장 계약을 하면서 여전히 캐리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현재 멤버는
탑 - 기인, 이장훈
정글 - 스피릿, 드레드
미드 - fly, ssun
원딜 - 미스틱, 쏠
서포터 - 젤리, 벤
앞에 적은 선수들이 주전 선수입니다. 뒤에 있는 분들은 교체 선수입니다. 물론 정글, 미드 같은 경우는 상황에 따라 교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KT는 선수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탑 - 소한
정글 - BonO
미드 - 쿠로
원딜 - 에이밍
서포터 - 투신
개인적으로 메라 이후로 제일 좋아하는 서포터 투신 선수가 kt에 가게 되어 살짝 슬픕니다.
기존에 데프트 선수와 합도 잘 맞았고, 현재 DRX의 멤버 구성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이번에도 DRX에서 함께했으면 롤드컵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해 아쉽습니다. ㅠㅠ
오늘 글을 쓰는 12.24일에 KT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1경기에서 kt가 초반에 불리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올라프의 뚜벅이가 안 좋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오리아나, 미포한테 접근을 아예 못했죠.
특히 중국에 있다가 돌아온 쿠로 선수가 깔끔한 플레이와 2경기에서 아우 솔을 보여주면서 상대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에이밍 선수 또한 여전히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kt에서 눈여겨볼 선수는 탑 소환 선수와 정글 본오 선수인 것 같습니다.
플레이가 깔끔해서 눈여겨 볼만합니다.
케스파컵에서 우승 후보로 언급되는 팀은 젠지와 DRX인데요.
개인적으로는 T1까지 3팀이 우승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팀에 대해서는 내일 열리는 경기 관련 포스팅을 하면서 요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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