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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허리가 안 좋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좋은 의자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도수치료를 받으면서 선생님께 질문을 했습니다.

 

"어떤 의자가 좋나요? 선생님은 어떤 거 쓰세요?"

 

그랬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직접 앉아보고 사세요.
보통 좋은 건 비싸긴 한데
뭐가 됐든 본인에게 맞는 것이 있어요.

 

결국엔 본인에게 맞는 것을 써야 하기 때문에 이케아, 일룸, 듀오백 등을 돌아다니면서 저에게 맞는 것을 찾아다녔고, 최근에 사무용 의자로 하나 구매를 해서 추천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3주째 쓰고 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허리 통증이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진심입니다.)

 

듀오백-의자-조립-후-모습

 

 

사무용의자 기존에 쓰던 것

- 3년을 썼는데 진짜 조심하셔야 합니다.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31살의 남성입니다. 온전히 사무직 일만 하고 있는데 허리가 안 좋아진 것은 의자 때문입니다.

 

제가 사용했던 의자는 4만 원 정도를 주고 샀는데 2년 정도는 사실 무난하게 썼습니다.

 

가성비도 좋았고요. 마음에 들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나사가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고장난-의자-모습나사가-풀린-모습

 

그런데 그냥 쓰다가 점점 골반이 뒤틀려질 만큼 자세가 흐트러졌습니다. 그래서 도수치료도 받고, 약도 먹는 등 돈을 아끼려다가 돈을 더 쓴 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꼭 사무용의자를 바꾸실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1) 의자가 많이 흔들린다. 나사가 흔들려 고정력이 약해졌을 때

 

2) 의자가 대칭이 안 맞는다. 앉았는데 뭔가 균형이 안 맞으면 자세히 보셔야 합니다. 골반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3) 의자가 8만 원 이하인데 오래 썼을 때

 

의자-옆모습의자-전체샷

 

사실 이렇게 단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보통 20만 원 미만의 의자는 그렇게 오래 쓰지 못합니다.

 

보통 좋은 사무용의자는 단가가 25 이상부터 측정이 됩니다. 물론, 브랜드 값도 있지만 실제로 대개 튼튼하고 오래 쓸 수 있게 제작이 된 것이 많습니다.

 

 

 

듀오백 사무용의자 좋은 점

- 개인에게 맞출 수 있는 게 많습니다.

 

 

○ 팔걸이

 

팔의 길이가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르고 신체구조도 다르다 보니 높이를 조정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요.

 

제가 산 듀오백 의자는 이런 부분에서 개인에게 맞춤으로 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편안한 상태로 세팅을 할 수 있었고, 실제로 컴퓨터를 하거나 식사를 할 때도 편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조작하는 것 자체도 간편하고 튼튼해서 좋았습니다.

 

팔걸이

 

 

○ 목 길이 조정

 

대부분 사무용의자에 있는 것이라서 사실 특별한 기능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았던 것은 각자의 키에 맞춰서 꽤 높이까지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의자-목부분

 

 

○ 튼튼한 허리 받침 (주요 포인트)

 

허리를 받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의 등의 움직임에 맞춰서 유연하게 움직여주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이게 좋은 이유가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기도 하며, 푹신하게 되어 있어서 오래 기대고 있어도 등이 베기는 일이 없습니다.

 

또한, 고무로 되어 있어서 사람의 움직임에 맞춰 받침대가 같이 움직여줍니다.

 

듀오백-사무용-의자-허리-받침대

 

 

○ 아치형 의자

 

다리와 허리의 균형을 잘 잡아주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넓적한 사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치로 되어 있습니다. 좌판 자체가 오금부에 가해지는 중력을 최소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것보다 더 좋습니다.

 

 

○ 소재가 시원한 소재입니다.

 

메쉬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공기가 잘 통합니다.

 

여름철에 오래 앉아 있으면 땀이 차기도 하는데, 이것은 선풍기 바람 등이 잘 통하기 때문에 땀이 찰 일이 없어서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듀오백-매쉬-의자

 

 

듀오백 직접 조립?

-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조리를 하는 방법과 배달을 와주신 기사님께서 유상으로 시공을 해주는 게 있습니다.

 

보통은 20,000원을 추가로 내야 조립을 해주시는데 솔직히 집에서 혼자 하는 게 더 가성비가 있습니다.

 

혼자 해도 20~30분이면 충분합니다.

 

 

듀오백 의자가 튼튼하다 보니 조금 무게가 있지만 못 들 정도는 아닙니다. 게다가 만들기 쉽게 되어 있고 설명서도 잘 나와 있습니다.

 

나사 몇 번 조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자신이 없는 분이라면 유상 시공을 받으시고, 해볼 만할 것 같으면 직접 만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조립을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저 조차도 금방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2인 이상일 때 하시는 것이 아무래도 더 편합니다.

 

사무용-의자-조립

 

 

듀오백 사무용의자 가격은?

- 다양한데 30만 원짜리가 좋다고 봅니다.

 

의자를 사려고 알아보니 기본이 25 이상이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비싼 값어치를 할까?

 

솔직히 합니다! 일단 허리가 망가지지 않게 도와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 게 맞고요.

 

좋은 것을 오래 쓰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무용의자로 사용하시면 거의 하루 8시간 정도는 앉아 있으실 텐데 진짜 좋은 거 쓰셔야 하고요.

 

 

브랜드 이미지가 좋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렸듯 꼭 앉아보셔야 합니다.

 

다만, 보통은 30만 원 이상이라면 대개 좋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 정도 금액이면 인체 공학적으로 나오고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오래 사용할 수 있게 나온 것이거든요.

 

저도 나름 시디즈와 듀오백 등 다양하게 써본 입장에서 25 이상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는 듀오백이 사용해 봤던 것 중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괜찮은 의자입니다.

 

 

 

듀오백 총평

- 훌륭합니다.

 

진짜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들고, 저는 하루에 12시간 정도 의자에 앉아 있는데 이제야 좋은 것을 찾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버지, 어머니도 앉아 보시고 같이 결정한 의자라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꼼꼼히 봤으니 여러분도 혹시 저와 같은 상황에 있으시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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