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유명한 횟집, 광어다

제주도 유명한 횟집, 광어多

 

안녕하세요!

 

제주의 푸른 밤

맛있는 식사를 찾으시는 여러분들께

맛있는 음식점을 추천드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일단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제가 소개드릴

이 음식점의 스펙은 이렇습니다!

 

식당명 : 광어多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안심식당"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73 광해수산 2층

(표선 해비치 호텔 앞 해변도로)

 

운영 시간 : 매일 11:00 ~ 20:00

(매주 월요일은 휴무)

 

표선 지역이 해변 근처다 보니 오션뷰에서

직접 기른 광어로 요리를 하는 곳입니다.

 

약 3천 평 규모의 양식장에서 매일매일 광어를

공급하면서 최상급 광어만 다룬다고 합니다!

 

자 그러면~

제가 제주도에서 너무나 맛있게 즐긴

제주도 회 맛집 '광어다'를 소개해드릴게요!

 

 

광어다 외관

 

광어다는 제주도의 유명한 호텔인

해비치 호텔의 근처에 있는 맛집입니다.

 

저도 많은 블로그 및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여

처음 방문하지만 굉장히 넓고 인테리어가

좋았습니다!

 

특히나 이 날의 바람이 좋더라고요~

완전 밤바다의 향이 물씬 느껴져서

회를 먹기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계산대

 

아무래도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평일이고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이 표선인데

코로나 등으로 인해 역시나 관광객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주인아저씨에게 여쭤보니 진짜 많이 힘들다고

하시는데 음식의 퀄리티는 항상 유지하니깐

걱정 붙들어 메고 맛있게 먹을 준비하라는 말씀에

안쓰러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긍정적인 마음과

맛있게 준비해주신 음식 감사히 다 먹고 가자!!

다짐을 갖게 되더라고요.

 

바닥은 빈티지 바닥이고

전반적인 인테리어가 매우 깔끔했습니다.

 

계산대에는 다양한 제주 특산물과

횟집에서 직접 키운 광어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물회와 광어회 한 접시라고 들었는데요!

 

사실 모든 음식이 다 광어로 되어 있어서

취향껏 드시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았어요!

 

저는 아버지와 여행 중이었기에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미역국과

제가 좋아하는 광어 초밥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간판이나 소개글, 메뉴판 등에

"저희가 직접 키운 활광어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문구가 눈길이 많이 가더라고요.

 

역시 안심식당이라 그런지 믿음이 가는

음식점이었습니다.

 

기대감 UP!!

 

 

광어 미역국

 

처음으로 나온 음식은 광어 미역국입니다!

보통 제주도에는 성게알 미역국이 유명한데요.

 

아무래도 섬이다 보니 미역국이 나오는

음식점이 많더라고요.

 

광어 미역국은 사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음식?

솔직히 어떤 맛일지 뭔가 상상이 안 되었는데

먹다 보니 괜히 만들어 파는 게 아니더라고요.

 

생각 이상으로 맛있었어요.

광어 자체 살이 맛있어서 그런지 비린 맛은 없고

오히려 미역 하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기대를 안 했어서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다가온 음식?

 

아버지 또한 맛있게 드신 것을 보니

만약 부모님과 같이 여행을 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었던 미역국이에요!

 

 

 

ㅠㅠ 사진이 뭔가 세로로 찍혀서

초큼 불편하네요.

 

당시에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음식 보면서

눈이 완전히 뒤집어진 상태였거든요.

 

광어 초밥은 역시나 기대했던 대로

맛있었는데요.

 

1. 광어회 자체를 두껍게 썰어주셔서 

초밥을 먹을 때 씹는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2. 초밥의 생명은 밥알이잖아요.

밥 자체도 매우 윤기 있고 맛있게 되어서

먹는데 맛있었습니다.

 

겨자 또한 제가 딱 원하는 정도로만 들어가서

맵지도 않고 딱 맛있었어요.

 

초밥 가격이 심지어 9,000원 정도라서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밥은 9개가 나오더라고요.

아마 성인 남성분이라면 초밥만 먹고는

배가 부르지 않을 수도 있어요.

 

만약에 배도 좀 부르면서 술 하고 같이 드실 거면

광어회도 한 접시 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해비치호텔이나 숙박지가 근처에 있어서

밥 먹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저희는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표선의 바다를 보며 천천히 숙박지로 향했는데요.

 

굉장히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서는 길에

바다가 보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괜히 제주도 제주도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힐링할 수 있는 맛있는 음식과

바다 그리고 분위기에 심취할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도 해비치호텔 근처에서 맛집을 찾으시면

혹은 표선에서 맛집을 찾으신다면

가성비 좋은 광어 맛집

광어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