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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논산의 갈만한 곳으로
추천을 받은 탑정호를
다녀왔습니다.
탑정호는 꽤 유명한 저수지로서
바다가 아니냐고 부를 만큼
엄청나게 큰 저수지입니다.
(밑에 있는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넓은데요.
하늘색으로 표시된 곳이 전부
저수지입니다.
정말 가늠이 안 될 만큼 크네요.
답답하면 바다 보러 가는 것처럼
여기 와서 둘레길 걸으면 좋을 것 같네요.
일단, 논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받은 탑정호는 볼 것이
3가지가 있는데요.
1. 생태공원
2. 출렁다리
3. 계백장군묘
일단은 천천히 생태공원부터 보시죠!
논산을 상징하는 대표 과일
딸기
딸기 조형물이 일단 반겨주네요!
오래간만에 놀러 다녀서 그런가
하늘조차 반겨주는 것 같은데요.
엄청 맑은 하늘과 구름 밑을 달리며
도착한 곳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주차장이 아쉽지만 그렇게
넓지는 않더라고요.
관광객에 비해서는 좀 좁은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 보시는 것처럼
맑은 하늘 속에서 본
모든 풍경들이 참 예쁘더라고요.
사진 찍기 좋게 조형물도 많고
연꽃들도 참 많았어요.
나무 데크를 거니는 것도
소리도 좋고요.
여기는 연인하고 와도 좋지만
장소의 특성상 부모님과
가족여행으로 오는 게 더 좋은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린
나무데크의 소리가 좋았던 곳!
다른 곳도 좋았지만
수변 위로 놓인 나무다리를 걸으니
매우 기분이 좋더라고요.
진짜 날씨가 너무 완벽하고
기온도 가을이라 시원해서
마스크만 아니었다면 ㅜㅜ
정말 완벽했을 것 같은 날이었어요.
저수지가 워낙 넓다 보니
이렇게 취미 생활을 하는 것도
가능하더라고요.
진짜 넓이만 보면 거의 바다라고
느껴질 만큼 넓습니다.
그나저나 타고 있는 배의
이름은 모르지만 정말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여기까지 관광의 목적 중 하나인
생태공원의 모습입니다.
날 좋은 날 걷기 좋아 보이죠?
개인적으로는 비 오는 날씨 좋아해서
비 오는 날에도 한번 걸어보고 싶더라고요.
나무 데크 소리와 빗소리
그리고 넓은 저수지가 더 예뻐
보일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을 해봤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인데요.
탑정호 출렁다리는 아직 완공이
되지 않았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될 거라고 하는데요.
한때 인터넷, 뉴스 등에서
출렁다리가 유명세를 타면서
각 시도에서 출렁다리 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관광의 주요한 테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들 보시면 아직 공사 중인데요.
정말 수고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사실상 굉장히 위험한 일인데
뒤에서 열심히 일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모든 분들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완공되면 저분들 먼저 걸어볼 수 있게
기회를 드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멀리서 본 탑정호 출렁다리는
이렇게 이쁩니다.
하늘이 예쁜 것도 한몫하네요.
국내에서 가장 길다고 하는 것만큼
정말 길기는 한 것 같습니다.
걸어가다가 지치겠는데요!!?
개인적으로 무서운 것도 있을 것 같고요.
다음에 완공되면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
논산은 사실 관광지로
유명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논산에
볼 것이 엄청 많다는 것을
알았어요.
논산은 개인적으로
훈련소를 다녀온...
특별한 기억이 있어서
좀 기피하게 되었는데요.
그런 기억조차 참 이쁘게 해 준
이번 여행!!
탑정호 출렁다리는
예정된 날짜가 12월인데요.
12월이면 모두가 아찔한
출렁다리를 건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겨울이라 혹시 미끄러울까봐
벌써 걱정도 되네요!
탑정호 출렁다리 가시기 전에
제 블로그 먼저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 글 올렸습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탑정호 출렁다리 길이는 600m로
동양 최대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