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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래간만에 맛집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오리 고기로 유명하고
운치가 있는 음식점으로 유명해서
분위기 + 맛 2가지를 확보하여
수많은 고객을 만나고 있는
그런 음식점입니다.
음식점 이름은
'온누리 장작구이'입니다.
제가 오늘 먹었던 건
위에 있는 오리 훈제인데요.
정말 많은 음식들이 있었고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리 요리가 가장 유명하다 보니
이 음식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메뉴와 가격을 먼저 알려드리자면요.
-
28,000원
떡갈비
-
31,000원
매콤 삼겹살 장작구이
-
4,900원
매콤 오리 장작구이
-
29,000원
삼겹살 장작구이
-
48,000원
오리 장작구이
개인적으로 메뉴판에 있는 사진을
보았을 때
가장 맛있게 생긴 것은
삼겹살 장작구이!!
하지만 처음 와 봤기에
가장 인기가 많다는 오리 장작구이를
먹었는데요.
천천히 이 곳의 풍경과
음식들 내부 풍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작은 폭포도 있습니다.
비가 오던 날이어서 땅도 바위도
젖어 있는데요.
빗소리와 어울려져 더 운치 있는
풍경과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외관이었습니다.
외관 하나하나가
모두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심지어 봄눈이라고 불리는
벚꽃이 눈처럼 쌓여있어서
더 예쁜 풍경이었습니다.
밥을 먹으러 온 건지
소풍을 온 건지 모르겠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면
정말 좋아하실 것 같은 풍경!
뭐지?
왜 음식점이 비닐로 씌워져 있지
겨울에 엄청 춥겠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안에 들어가 보니 엄청 예쁘더라고요.
여기까지가 음식점 내부입니다.
내부가 엄청 커요.
사실 보여드린 것 외에도
더 많은 공간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내부는 정말 커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밥과 쌈장, 야채 등은 셀프로
이용하셔야 합니다.
워낙에 큰 음식점이다 보니
따로 준비를 못 하셔서
셀프로 가져다 먹게 하는 것 같아요.
진짜 큰 것에 비해
종업원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잔치 국수는 음식을 드신 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료인 이유가 있는 느낌~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다만, 순한 맛보다는 매운맛이 더 맛있습니다.
오리탕은 매운탕처럼
훈제를 발라내고 남은 뼈와
뼈에 약간 붙어 있는 살들을 재료로
끓인 탕입니다.
국물 자체는 꽤 맛있었습니다.
대망의 오리 훈제!
솔직히 엄청나게 맛있다!!라고 할 수는 없는데
숯불에 천천히 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가게 자체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술 하고 곁들이면 금상첨화인 음식이었습니다.
정말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던
그런 음식.
심지어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행복했던 시간!
온누리 장작구이!!
진심으로 친구, 가족들과 함께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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